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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학습을 가르쳐 줄 전문가를 모십니다.”
자기주도학습의 열기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보니 최근 각 학교나 지자체, 사설 교육업체 등에서는 방과후학교, 정규 교육과정, 특별 강연 등을 기획하면서 학습법을 강의하거나 직접 지도해 줄 수 있는 자기주도학습지도사를 찾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자기주도학습지도사는 학습법 강사나 학습코치, 방과후교실 강사 등으로 활동하는 유망 교육직종이다.
자기주도학습지도사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이처럼 늘어난 것은 2009 개정 교육과정의 본격 적용, 입학사정관제와 자기주도학습전형 등 입시제도의 개편 등으로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부쩍 높아진 탓이다.
자기주도학습은 학생들의 부족한 기초 학습능력을 보완하고 미래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현재의 주입식 교육방식을 개선할 거의 유일한 대안으로 평가 받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자기주도학습이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르쳐 줄 수 있는 전문인력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자기주도학습지도사는 어떻게 하면 될 수 있을까?
그 첫 단계는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수강해 교수법을 먼저 습득하는 것이다. 교육과정을 선택할 때는 학생과 학부모, 또는 교사에게 학습지도를 직접 해줘야 하는 만큼 강좌의 신뢰도와 전문성, 그리고 수료 후 활용도와 수강 편의성 등을 꼼꼼히 따져 골라야 한다.
현직 교사도 수강하는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교육과정
조선일보 교육법인 조선에듀케이션이 직접 운영하는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교육과정은 동일한 과정이 교육과학기술부의 정식 인증 후 교총 원격직무연수 사이트 ‘사제동행’을 통해 현직 초중고등학교 교사가 직무연수에 활용하고 있는 인기 강좌다. 교육과정의 전문성을 위해 자기주도학습 전문업체 스터디맵이 함께 참여한다.
또한 이 교육과정은 산학협동의 일환으로 전국 19개 명문대학을 통해 개설되고 있다. 각 대학에서 동일한 과정으로 운영되므로 자유롭게 선택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전국 각지의 대학에서 동일한 강좌로 개설될 수 있는 비결은 온라인강좌다. 수업의 전반이 온라인 교육과정으로 진행되어 수강생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손쉽게 양질의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것이다.
수강생들은 교육과정을 신청하면서 온라인 수업으로만 듣는 방법과 온라인 수업에 출석수업 일부를 함께 듣는 방법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 출석수업이 포함된 과정을 선택할 경우 현장에서 직접 활동하는 자기주도학습 강사들의 생생한 실습수업을 들을 수 있다.
초보자도 이해 쉬운 강의에 대학 총장명의 수료증까지, ‘금상첨화’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교육과정은 학습의 원리와 완전학습이 이뤄지는 과정, 학생들의 학습 유형 및 다양한 학습 부진 원인에 따른 코칭 방법을 3개월 동안 배우도록 진행된다. 전문적인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사례 중심으로 제작해 초보자가 듣기에도 안성맞춤이다.
특히 신체, 감정, 지성, 정신 영역의 발달 상태에 따라 학생이 가진 학습능력을 진단하고 학습 방법을 설계해주는 코칭 기술은 이 교육과정을 통해서만 배울 수 있는데, 현장 활용도가 매우 높아 수강생 반응이 좋다.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나면 수강한 대학의 총장명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이후에는 방과후교실, 학원, 학습관, 공부방, 홈스쿨 등에서 학습법 강사 및 컨설턴트 등으로 다양하게 활동할 수 있으며, 직접 창업하는 것도 가능하다.
배움에 어려움이 없고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점 때문에 학부모가 자녀 학습지도를 위해 수강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교육과정은 현재 서울, 수도권의 한양대학교(서울), 한양사이버대학교, 한양대학교(안산), 이화여자대학교, 경기대학교, 경희대학교, 한림대학교, 동국대학교, 인하대학교, 덕성여자대학교 등을 비롯한 10개 대학교와 지방 소재의 충남대학교,전주대학교,전남대학교,제주대학교, 동아대학교,울산과학대학교, 경남대학교, 한라대학교, 대구대학교 등 9개 대학에서 개설되고 있다.
“자기주도학습 가르쳐 주실 분 모셔요.” 지도사 수요 급증
- 개정 교육과정 도입에 곳곳서 러브콜
- 자기주도학습지도사 어떻게 준비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