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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가진 학습능력을 꼼꼼히 분석해 취약점과 보완해야 할 점을 찾아낸다. 지금까지의 학습상황을 점검해 학습 습관이나 태도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개선 방안을 알려준다.
가용시간을 찾아 자기주도학습 시간을 배정하고 학습계획 실행 여부를 점검해 자기주도학습이 습관으로 자리잡도록 지도한다.
전문가나 할 수 있을 법한 학습 코칭을 척척 해내고 있는 것은 다름아닌 주부 김선미(46)씨다. 김씨는 딸의 학습지도를 직접 해주며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확실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처음엔 저도 자기주도학습에 대해 전혀 몰랐어요. 중요하긴 하다는데 속 시원히 알려주는 곳은 없고, 그냥 ‘내가 직접 배워보자’ 하는 맘에 신청한 것이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과정입니다.”
자녀 학습지도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쉽고 알찬 교육과정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과정은 조선일보의 단일 교육법인 조선에듀케이션과 전국 20개 명문대학, 자기주도학습 전문업체 스터디맵이 함께 운영하고 있는 전문 교육과정이다. 학부모는 물론 교육업계 종사자, 초중고 공교육 교사까지 현재 약 7,200명이 수강했을 정도로 인기다.
김씨가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과정을 선택한 이유는 커리큘럼이 쉽고 재미있어 보였기 때문이다.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과정은 ‘자기주도력을 높이는 아동코칭 기술’, ‘백설공주 자기주도학습전문가 되다’ 총 두 단계의 교육을 이수하게 돼있는데, 학생 특성에 따른 코칭기술을 배울 수 있는데다 ‘백설공주’라는 친숙한 동화캐릭터를 차용해 수업 몰입도를 높인 점 등이 맘에 들었다.
특히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과정을 통해서만 배울 수 있는 신체, 감정, 지성, 정신 4개 영역을 기반으로 한 청소년기 학습에 대한 이해를 통해 자녀의 학습능력이 어떻게 형성되며 실생활에서 이들 영역을 어떻게 관리해야 학습능력이 좋아질 수 있는지를 깨우친 것이 가장 큰 수확이었다. 김씨는 현재 본인이 직접 자녀를 지도하면서 코칭일지를 기록해 나가고 있는데 자녀의 성장 과정을 한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온라인 강의로 수업부담 없고 선택 폭 넓어
김씨는 실용적 커리큘럼 외에도 편리한 온라인 수업을 교육과정의 또 다른 장점으로 꼽는다.
“남편 출근, 자녀 등교 후 집안 살림을 돌보고 난 뒤 여유 있는 시간에 집에 있는 컴퓨터를 사용해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 매우 편했습니다. 컴퓨터를 잘 하지 못하는데도 사용 방법이 어렵지 않았어요.”
강의 선택의 폭이 넓다는 점도 맘에 들었다.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과정은 현재 이화여대•서울교대•덕성여대•동국대•한양대(서울, 안산)•한양사이버대•경기대(수원)•인하대•경희대(용인)•대구대•경남대•충남대•전남대•제주대•동아대•전주대•울산과학대•한림대•한라대(원주) 등 전국 20개 주요대학의 부설교육기관을 통해 개설되고 있다.
20개 대학 중 거주지나 개인적 선호도 등에 따라 자유로운 선택이 가능하다. 교육과정 역시 온라인으로만 모든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온라인 전용강좌와 오프라인 실습 과정이 포함된 강좌 중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김씨는 이화여대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포함 과정을 들었다. 온라인으로 대부분의 강좌를 수강한 뒤 실습과정만 따로 떼어 출석 수업으로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출석수업 역시 주말에 개설되므로 수업에 대한 부담은 거의 없는 편이었다.
수료 후 진출분야 다양, 또 다른 매력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과정은 김씨처럼 자녀에 자기주도학습을 직접 지도해주려는 학부모 수강 비율도 높지만 교육업계 종사자 및 종사 희망자의 수강률 또한 높다. 수료 후 방과후학교 학습강사, 캠프강사, 학부모 교실 강사, 조선에듀케이션 ‘맛있는 공부 셀공’ 전담 컨설턴트, 전문 학습 코치 등 취업분야는 물론 학습관, 홈스쿨, 공부방, 학원 시스템 접목 등 창업 분야에 두루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조선에듀케이션 양근만 대표는 “강의 편의성과 넓은 선택의 폭, 쉽고도 전문적인 강의 품질 등이 입소문을 타면서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과정에 다양한 계층의 수강생들이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과정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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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학습 어려워? 이젠 “척척박사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과정 듣고 자녀 직접 지도 학부모 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