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평생교육원서 ‘교육전문가’ 꿈 이루세요
맛있는교육
기사입력 2011.07.05 14:48

- 경희대학교 평생교육원, ‘자기주도학습 지도사’ 과정 개설
- 교육과정 개정으로 전문인력 수요 많아, 자녀 교육 도움도

  • 트렌드 부합하는 전문 교육과정, 수강생 호응 높아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평생교육원이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과정은 학생들이 스스로 주도적인 학습을 해 나가도록 지도해주기 위한 컨설팅•코칭 기법을 배우는 전문 교육과정이다. 입학사정관제, 자기주도학습 전형 등 새로운 입시제도에서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중요한 평가기준으로 삼으면서 자기주도학습을 지도해 줄 전문인력 수요가 늘어 특히 주목 받고 있다.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과정은 교육 풍토가 교육자 위주의 주입식 교육에서 학습자 중심의 자기주도학습으로 넘어오면서 새로운 교육 트렌드를 배우려는 현직교사나 강사, 교육업 종사자 및 종사 희망자, 홈스쿨 및 공부방 창업 희망자 등에 호응이 좋다. 최근에는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학부모들이 자녀 교육을 위해 직접 수강하는 사례가 부쩍 늘고 있기도 하다.

    조선에듀케이션 운영, 경희대 포함 전국 20개 대학 개설로 믿을 수 있어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과정은 경희대 평생교육원 외에도 현재 이화여대•서울교대•덕성여대•동국대•한양대(서울, 안산)•한양사이버대•경기대(수원)•인하대•대구대•경남대•충남대•전남대•제주대•동아대•전주대•울산과학대•한림대•한라대(원주) 등 전국 총 20개 주요대학의 부설교육기관을 통해 개설되고 있다.

    본 교육과정은 조선일보의 단일 교육법인 조선에듀케이션이 직접 운영하며, 자기주도학습 교수법 개발 및 교육을 직접 진행하는 전문기업 스터디맵이 함께 참여한다.

    총 3개월 동안 2단계의 교육을 받게 되며, 1단계에서는 학습의 기본 원리와 학생들의 유형별 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 및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학생 특성에 따른 심리 코칭과 학습 지도 방법을 배운다.

    2단계에서는 청소년기 학생들의 자기주도력과 학습능력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신체, 감정, 지성, 정신 4개 영역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각 영역의 과부족에 따라 나타나는 다양한 학습부진 유형과 이에 따른 개선 방안을 익혀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해지도록 이끌어주는 컨설팅 및 코칭기법을 배운다. 1, 2단계 모두 사례 중심으로 구성돼 지루함을 없애고 실전 활용도를 높였다.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과정은 모든 강좌를 온라인으로만 총 90시간 동안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과정과 오프라인 실습 수업이 일부 포함된 블렌디드 러닝 과정 중에서 본인의 현재 여건과 취향 등을 고려해 선택 수강할 수 있다.

    ‘열린 교육 실현’ 경희대 모토,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과정과 부합해
    이번에 11기 과정이 개설되는 경희대학교 평생교육원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 수원 및 인근 지역까지 폭 넓게 아우르며 “누구에게나 열린 교육 실현”을 모토로 지역 내 지식, 정보, 기술 교육을 책임지며 평생학습 시대를 주도해 왔다.

    경희대학교 평생교육원은 학위취득을 위한 학점은행제는 물론, 지역주민들에 친근히 다가가기 위한 교양•생활과정,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준비하는 노년층 프로그램과 헬스케어 과정 등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조선에듀케이션 양근만 대표는 “실용적이고 유익하며 수료 후 진출 범위가 다양한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과정은 그 동안 지역 주민들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지역 내 지적 수준과 학력 신장에 이바지해 온 경희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취지와 부합하는 교육과정”이라 말했다.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과정 신청은 온라인 홈페이지로 할 수 있으며, 과정을 이수하면 대학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수강신청 마감은 7월 18일, 개강은 19일부터다.

  • ● 문의 및 접수: 1566-2302, http://www.studymap.co.kr , http://my.selfed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