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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산업수요맞춤형고등학교(마이스터고) 3곳을 신규 지정했다. 이들 학교는 2년간 준비과정을 거친 후, 오는 2025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교육부는 4일 마이스터고 신규 지정 심의 결과, 대구전자공업고(동의)와 예산전자공업고(조건부동의), 경북소프트웨어고(조건부동의) 3개교를 신규 지정했다.'조건부 동의' 2곳은 오는 8월18일까지 조건을 충족하면 9~10월경 최종적으로 마이스터고로 지정할 계획이다.교육부는 학교당 50억원을 지원하고, 교육과정 개발·운영 상담을 제공해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돕는다.이번에 지정된 학교 3곳이 오는 2025년 정상 개교하면 마이스터고는 전국 총 57곳으로 늘어난다.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마이스터고가 중등직업교육 선도모델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신규 지정 학교뿐 아니라 기존 마이스터고에 대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글=장희주 조선에듀 기자(jhj@chosun.com) #조선에듀
교육부, 첨단분야 마이스터고 3개교 신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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