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용인대, 미래 유망한 ‘물리치료’ 분야 인재 키운다
대학 특별 취재팀
기사입력 2017.08.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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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용인대 제공

    용인대 물리치료학과는 지덕체를 함양해 국가 발전과 인류 공영에 이바지할 인재를 양성한다는 대학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점차 세분화·전문화돼 가는 국내외 의료계의 변화에 부응해 보다 전문적이고 국제적인 물리치료사 양성을 목적으로 태어났다. 그만큼 이 대학의 물리치료학과는 보건복지계열에서 가장 유망한 학과 중 하나로 손꼽힌다. 질병을 앓는 환자를 단순히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기초의학, 정형, 신경, 통증물리치료 등을 활용해 대상자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물리치료학과는 평균 수명이 늘면서 물리치료를 요구하는 잠재적 환자가 증가해 전망이 밝은 분야 중 하나다. 특히 장애인의 재활이나 노인 관련 시설이 하루가 다르게 늘면서 고급 물리치료 인력 수요도 점점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물리치료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도 함께 증가해 우수한 교수 요원 양성이 과제로 떠오르게 됐다.

    이 대학의 물리치료학과는 졸업생을 배출하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짧은 역사에도, 30여명의 전임교수를 배출할 만큼 교육이 활성화돼 있다. 또한 용인대는 국가 지방자치단체 또는 산업체(병·의원)등과의 계약에 의해 ‘계약학과’를 설치해 2018년도부터 학생을 모집한다. 졸업 후 학생들은 대학·종합병원, 재활원, 스포츠센터, 보건직공무원, 학계 등으로 활발히 진출하고 있다.

    용인대 물리치료 교과과정으로는 1·2학년은 물리치료학개론, 의학용어, 해부학 등의 기초전공을 배운다. 3·4학년은 정형·신경·전기 통증치료로 전문화되고 있는 물리치료학의 새 경향을 반영해 세분화된 전문 교육을 받고 있다.

    2017학년도 입학정원은 30명(수시 18명, 정시 12명)으로 6 대 1. 수시 평균 등급은 1.2~2등급으로 매년 훌륭한 인재들이 지원하고 있다. 용인대는 학생들에게 많은 장학금과 해외연수 및 해외봉사활동을 지원한다. Elite장학금을 비롯해 ▲Harmony ▲Global ▲Smart ▲Volunteer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용 중이다. 용인대 관계자는 “학과 학생들이 활기찬 학교생활과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교수들은 항상 학생을 먼저 생각하고, 좀 더 나은 미래를 이끌어 주기 위해 쉬지 않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