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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대 물리치료학과는 지덕체를 함양해 국가 발전과 인류 공영에 이바지할 인재를 양성한다는 대학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점차 세분화·전문화돼 가는 국내외 의료계의 변화에 부응해 보다 전문적이고 국제적인 물리치료사 양성을 목적으로 태어났다. 그만큼 이 대학의 물리치료학과는 보건복지계열에서 가장 유망한 학과 중 하나로 손꼽힌다. 질병을 앓는 환자를 단순히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기초의학, 정형, 신경, 통증물리치료 등을 활용해 대상자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물리치료학과는 평균 수명이 늘면서 물리치료를 요구하는 잠재적 환자가 증가해 전망이 밝은 분야 중 하나다. 특히 장애인의 재활이나 노인 관련 시설이 하루가 다르게 늘면서 고급 물리치료 인력 수요도 점점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물리치료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도 함께 증가해 우수한 교수 요원 양성이 과제로 떠오르게 됐다.
이 대학의 물리치료학과는 졸업생을 배출하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짧은 역사에도, 30여명의 전임교수를 배출할 만큼 교육이 활성화돼 있다. 또한 용인대는 국가 지방자치단체 또는 산업체(병·의원)등과의 계약에 의해 ‘계약학과’를 설치해 2018년도부터 학생을 모집한다. 졸업 후 학생들은 대학·종합병원, 재활원, 스포츠센터, 보건직공무원, 학계 등으로 활발히 진출하고 있다.
용인대 물리치료 교과과정으로는 1·2학년은 물리치료학개론, 의학용어, 해부학 등의 기초전공을 배운다. 3·4학년은 정형·신경·전기 통증치료로 전문화되고 있는 물리치료학의 새 경향을 반영해 세분화된 전문 교육을 받고 있다.
2017학년도 입학정원은 30명(수시 18명, 정시 12명)으로 6 대 1. 수시 평균 등급은 1.2~2등급으로 매년 훌륭한 인재들이 지원하고 있다. 용인대는 학생들에게 많은 장학금과 해외연수 및 해외봉사활동을 지원한다. Elite장학금을 비롯해 ▲Harmony ▲Global ▲Smart ▲Volunteer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용 중이다. 용인대 관계자는 “학과 학생들이 활기찬 학교생활과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교수들은 항상 학생을 먼저 생각하고, 좀 더 나은 미래를 이끌어 주기 위해 쉬지 않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성화]용인대, 미래 유망한 ‘물리치료’ 분야 인재 키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