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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수능 및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의 체제와 출제 경향이 거의 유지되었다.
□ 전반적인 난이도는 2012 수능과 비슷한 수준이고,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 비해서는 매우 쉬운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 문학 제재는 비교적 낯선 작품들이 다수 출제되었으나 내용 이해에 별 어려움이 없는 작품들이며, 비문학 제재는 중심 정보가 명확히 드러나는 지문을 바탕으로 정보의 이해․분석․종합․적용․추론․비판 관련 문제들이 고루 출제되었다.
1. 출제 경향 및 특징
○ 제재별 문항 수 안배 및 배점 비중 측면에서 2012 수능 및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의 기본 체제가 유지되었고, 문제 유형 측면에서도 최근 시험의 대표 유형들이 고루 출제되었다.
○ 문학은 시가 복합(현대시+고전 시가)으로 ‘자야곡’(이육사)․‘그대 생의 솔숲에서’(김용택)․‘장육당육가’(이별), 현대 소설에서 ‘산거족’(김정한), 고전 소설에서 ‘반씨전’(작자 미상), 극(시나리오)에서 ‘나목’(박완서 원작, 박진숙 각색)이 출제되었으며, 난이도는 전반적으로 평이한 수준인데 시가 복합 제제가 다른 제재들에 비해 약간 어려운 편이다.
○ 비문학은 인문에서 인간의 지각(知覺), 사회에서 복점기업의 게임 이론, 과학에서 강수의 생성, 기술에서 집진 기술, 예술에서 메이킹 포토그래피, 언어에서 수화의 특징 관련 내용이 출제되었으며, 전반적으로 그다지 어렵지 않은데 사회 제재가 약간 까다로운 편이다.
2. 난이도 -
○ 이번 시험의 전반적인 난이도는 2012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올해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보다는 매우 쉬운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 최근 시험에서는 비문학에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제재가 안배되는 경향이 있는데, 이번 시험의 경우 특별히 어려운 제재가 없으며, 고난도 문항의 수도 상대적으로 줄어든 편이다.
3. 고난도 문항 및 참신한 문항
○ 고난도 문항 : 시가 복합 제재에서 출제된 15번은 각기 다른 작품에 사용된 시어를 비교한 내용의 적절성을 판단하는 유형인데, 작품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가 필요한 문항에 속한다.
○ 참신한 문항 : 사회 제재에서 출제된 21번은 지문의 정보를 적용하여 문제에 제시된 구체적 자료를 이해하는 유형으로, 분석적인 이해 능력을 평가하려는 취지의 참신한 문항에 속한다.
비상교육/ 출제개발부 국어과 수석연구원 심재선 제공
2012학년도 4월 학력평가 출제 경향①언어영역
2012 수능과 비슷하고, 3월 학력평가보다 매우 쉬운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