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영어,수학 만점 학습법
맛있는교육
기사입력 2012.04.16 16:17
  • [국어]
    국어는 글의 갈래에 따라 공부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우선 글의 갈래를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다. 시나 소설, 수필 등의 문학 작품을 읽을 때에는 글의 감상과 등장인물이나 작품과 관련된 배경지식을 정확히 기억할 필요가 있고, 비문학 작품을 읽을 때에는 문장의 골격을 찾아 분석하며 읽어야 한다.

    특히, 문학파트는 주관적인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험 범위 내에 있는 문학 작품은 학교 선생님께서 수업하신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어의 경우 무작정 소단원을 외우고 문제를 풀기보다는 대단원명과 학습 목표를 이해하고 공부한다. 공부를 마친 뒤 각 단원의 학습 목표를 달성했는지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또한 평소에 공부를 하면서 모르는 단어나 한자 성어, 속담은 따로 정리하여 어휘력을 키우도록 노력한다. 시험 전날에는 교과서를 두 번 정도 정독하면서 어느 단락에서 어떤 문제가 나왔었나를 머릿속에서 확인하며 전체적인 흐름과 내용을 정리해 둔다.

    [영어]
    영어는 기본적으로 교과서의 본문을 반복하여 암기할 수 있을 정도로 공부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때, 잘 모르는 단어나 숙어 등은 사전을 찾아 정확한 발음과 뜻, 그리고 활용법 대해 익혀둬야 한다.

    해당 단어나 숙어만 떼어서 암기하기보다는 해당 단어나 숙어가 들어간 문장 전체를 기억하는 것이 좋다. 특히, 독해를 하다가 해석이 잘 안 되는 문장은 따로 떼어 문장 안에 포함된 단어와 문법을 함께 공부를 해 둔다. 예문을 통해 충분히 단어와 문법의 쓰임을 익혀두는 것이 좋다.

    또한, 교과서에 나오는 어휘와 문법은 영어공부의 기본이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단순히 단어를 열거하여 문장을 해석하는 것만으로는 고득점을 받을 수 없다. 문법에 대한 이해 없이는 문장의 구조를 파악하기 어려워 영어 점수의 기본이 되는 독해력을 기를 수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업시간에 배웠던 단원별 단어, 숙어, 문법, 주요 표현들을 확인하여 선생님이 강조한 내용과 자신이 모르는 부분을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공부해야 한다.

    [수학]
    많은 학생들이 수학의 개념은 간과한 채, 문제풀이를 하는 것으로 시험대비 공부를 하려고 한다. 하지만 수학은 개념만 확실히 잡는다면 응용문제에 대한 이해력과 문제 해결력이 저절로 따라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개념이 중요한 과목이다.

    만약 같은 단원의 문제를 계속해서 틀린다면, 개념부터 확실히 이해했나를 체크하고 공식을 제대로 암기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나간다.

    특히, 수학은 문제를 푸는 과정도 대단히 중요하기 때문에 문제풀이과정을 꼼꼼히 써가며 풀이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문제를 풀 때 상세히 풀이해 나가다 보면, 자연스레 서술형 문제에 대한 연습이 될 뿐만 아니라, 오답이 나왔을 경우, 자신이 어떤 부분에서 실수를 했는지 확인을 하는 데도 아주 용이하다. 또 암산으로 인한 실수를 최소화할 수 있다.

    수학은 정해진 시간 내에 주어진 문제를 정확하게 해결하여야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 모든 내용을 이해하고, 모든 문제를 풀 수 있다고 해도 시간 내에 해결하지 못하면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하니 시험을 대비하여 시간 배분을 하며 문제를 풀이하는 연습을 해 두는 것이 좋다.

    <문제풀이는 이렇게!>

    1. 시험지를 받으면 전체적으로 훑어보자!
    시험지를 받은 뒤 전체적으로 어떻게 나왔는지 쭉 훑어보면, 전체를 보는 안목이 생겨서 더 효율적으로 문제를 풀 수 있다. 이 과정을 생략할 경우 문제의 전체적인 배치나 경향성을 염두에 두지 않게 되기 때문에 새로운 경향이나 생소한 문제를 놓칠 수 있게 된다.

    특히, 주관식이나 서술형 문제가 있을 경우 미리 대충이라도 봐두면 문제를 풀어가는 동안 해결의 실마리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

    2. 잘 아는 쉬운 문제부터 풀어나가자!
    시험에서 어려운 문제를 만나서 낑낑대다 보면 시간도 낭비되고 자신감도 떨어지기 때문에 잘 아는, 쉬운 문제부터 풀어나가는 것이 좋다. 이 때, 쉬운 문제라고 해서 다 읽지 않고 푸는 요령 같은 것에 현혹되면 실수할 수 있으니 지문은 정확하고 빠르게, 끝까지 읽어야 한다.

    3. 문제에서 중요한 부분은 표시를 해두자!
    시험지에 답만 체크하며 문제를 푸는 것보다는 문제의 조건에서 중요한 부분을 표시를 해 두며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좋다. 표시를 하며 집중을 하게 되면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잘 연결해 볼 수 있고, 문제를 다 푼 후 검토를 할 때도 확인이 쉽다.

    수박씨닷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