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학력평가 영역별 출제경향 분석 및 학습전략-수리영역
맛있는교육
기사입력 2012.03.16 17:03
  • 01. 출제 경향 분석
    이번 3월 전국연합은 대체로 평범한 문항으로 구성되었고, 고난도 문항이 3문항 정도 출제되었다. 난이도를 살펴보면 가형은 2012 수능보다 다소 쉽고, 나형은 2012 수능보다 다소 어려운 난이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작년 2012 수능의 만점자 비율을 보면 가형이 0.32%, 나형이 1%이었다. 따라서, 3월 전국연합에서는 가형을 조금 쉽게, 나형을 조금 어렵게 출제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고난도 문항이라고 생각되는 3문항은 복잡한 사고력이 필요하므로 틀린 학생은 꼭 해설을 참고하여 다시 풀어 보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 내용 영역별 문항 수 비교
    ▲ 내용 영역별 문항 수 비교
  • 고난도 문항 분석
    ▲ 고난도 문항 분석
    02. 2013학년도 수능 학습 대책

    대책 1. 고난도 문항과 실수에 대비하라.
    2012 수능에서 가형이 무척 어렵게 출제되었기 때문에 올해 수능은 다소 쉽게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수능이 쉽게 출제되면 1문항이라도 실수하게 되면 큰 타격을 입게 된다. 따라서, 평상시에 문항을 풀 때, 실수하지 않도록 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또한 아무리 쉬운 수능이라도 상위권을 변별하기 위한 문항이 출제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따라서, 고난도 문항 또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요구하는 문항이 3~4문항 정도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평상시에 문항을 풀 때, 너무 쉽거나 중간 정도의 난도를 가진 문항만 연습할 것이 아니라 고난도 문항도 가끔씩 풀어야 한다. 고난도 문항을 많이 연습하게 되면 응용 능력이 많이 길러지므로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고난도 문항 연습도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하므로 이 부분도 소홀히 하면 안 된다.

    대책 2. EBS 교재 및 방송 강의는 꼭 풀어 보고, 들어 보도록 하자.
    EBS 교재의 문항은 꼭 전부 풀어 보아야 한다. EBS 교재에서 수능에 70% 정도가 출제된다고 발표된 상태이고, 유형을 조금 변형한다고 해도 일단 비슷한 유형을 풀어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현재까지 풀었던 문제집에서 틀린 문항을 다시 풀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아마 그 문항들을 다시 풀어 보면 또 틀리는 문항이 나올 것이다.

    그렇다면 그 부분은 정말 본인에게 취약한 부분이다. 취약한 부분을 알았다면 그 부분을 집중 공략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그 단원의 개념에서부터 공식까지 차근차근 정리하여 다시 틀리지 않게 완전히 마스터해 놓는 것이 좋다.

    대책 3. 자신이 틀린 문제를 정리하여, 원리와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하자.
    올해 실시되는 모든 시험에서 자신이 틀린 문제를 잘 정리하여, 그와 관련된 원리와 개념을 확실히 알고 넘어가는 것이 필요하다. 학생들이 이해하고 있는 내용은 단순히 암기일 뿐 살아 있는 지식이 아닌 경우가 많이 있다.

    따라서, 많은 공식과 내용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들의 이해를 묻는 문항을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수학적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념을 묻는 문항의 지속적인 연습이 필요하고, 다른 연관 개념을 묻는 문항의 연습도 필요하다.

    대책 4. 여름방학 전까지 1학년 수학 부분을 공식만이라도 정리하라.
    1학년 수학의 경우 수능의 출제 범위에서 제외되는 것으로 오해하는 학생은 아마 없을 것이다. 따라서, 1학년 수학과 통합된 문항이 출제될 것이고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1학년 수학의 교육과정에 해당하는 공식만이라도 다시 한 번 정리해 둘 필요가 있다. 1학년 수학의 내용을 알지 못하면 풀 수 없는 문항들도 있음을 꼭 잊지 말자.

    자료 교육평가연구소 이만기 평가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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