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수능, 외국어 영역 출제 경향
맛있는교육
기사입력 2011.11.11 15:35

비상에듀, 2011 수능 및 9월 모의평가보다 쉬운 수준, 만점자 다소 늘어날 듯

  • □ 만점자 비율이 0.32%였던 9월 모의평가에 비해, 고난도 문항 수가 줄어 상위권의 점수 상승 폭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 6월과 9월 모의평가에서 고난도 문항으로 출제되었던 ‘빈칸이 2개로 구성된 빈칸 추론 유형’은 출제되지 않았다.

    □ EBS 교재에서 본 적이 있는 지문이 상당수 활용되면서 학생들의 체감 연계도가 높은 편이다.

    1. 출제 경향 및 특징
    ○ 듣기 및 말하기는 유형의 변화가 없고 난이도도 대체로 평이했다.
    ○ 읽기 및 쓰기는 전반적으로 어휘 수준이 평이하며 지문의 길이도 약간 짧아졌다. 그리고 9월 모의평가와 비교했을 때 고난도 문항의 수가 줄어 상위권의 점수 상승 폭이 더 클 것으로 보인다.
    ○ 6월과 9월 모의평가에서 고난도 문항으로 출제되었던 ‘빈칸이 2개로 구성된 빈칸 추론 유형’이 출제되지 않으면서 빈칸 추론 유형의 전반적인 난이도는 상대적으로 다소 쉬워졌다.

    2. 난이도
    ○ 2011 수능 및 9월 모의평가보다 쉬운 수준이다.

  • 3. EBS 연계 체감도
    ○ EBS 교재 내용을 70% 반영하겠다는 출제 방침에 따라, 다수의 문항이 유형을 변형하거나 자료를 활용하는 형태로 연계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 Y고 K교사는 “EBS 교재에서 많은 문항이 연계되면서 지문을 충실히 공부한 학생들은 많은 도움을 받았을 것이다”라고 전하였다.

    4. 고난도 문항
    ○ 26번(빈칸 추론) : 글에 제시된 예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면 답을 고르기가 까다로운 문항이다.
    ○ 30번(빈칸 추론) : 내용 이해가 쉽지 않고 선택지가 까다로워 어려운 문항이다. 

    비상교육/ 출제개발부 영어과 수석연구원 박영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