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수시 논술 대비 5계명
맛있는교육
기사입력 2011.09.16 16:57
  • 1. 변형된 형태의 다면 사고형 논술에 대비하라.
    다면사고형은 특정 내용에 대해서 여러 가지 방향으로 생각하고 이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적는 문제이다. 다른 대학보다는 조금 까다로운 형태로 보일 수 있지만, 출제될 수 있는 내용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짧은 훈련으로도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유형에 익숙하지 못한 학생들은 전혀 손을 대지 못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매우 유리할 수 있는 시험유형이다. 작년 수시 논술 전형에서 출제된 내용으로 볼 때, 문제는 다면 사고형에서 조금 벗어났지만 제시문은 그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2. 인간의 특정한 행동과 그 동기에 관한 문제가 출제되었다.
     최근 4년간 연세대학교의 수시 기출 문제는 문화, 도덕, 사회적 관계 주제만 줄기차게 출제되었다. 특히 2009~2010년의 문제들은 오로지 사회적 관계와 관련된 문제였고, 이에 대한 해설 방향이 같았다. 2011 예시문제는 경제문제는 아니지만 ‘심리에 따른 행동 분석’이 출제되었다.

    결국 연세대학교는 최근의 수시 논술문제에서 인간의 행동 양식에 관한 특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2011 수시에서는 ‘죽음에 대한 태도’, ‘과학적 탐구에 대한 관점’에 대한 문제가 출제되었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

    3. 비교 문제가 제시문 이해의 변별점을 제시한다.
    작년부터 연세대학교의 논술시험 시간이 2시간으로 축소되면서 문항수도 3개에서 2개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연대 논술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1번 비교문제는 오히려 그 분량이 800자에서 1000자로 늘었다.

    이는 제시문에 대한 정확한 독해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비교문제를 출제하고 있는 연세대학교가 그 비중을 늘렸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사회계열과 인문계열의 문제가 별도로 출제되고 있으므로 각 계열별 비교문제의 비중과 포인트를 구별하여 연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4. 선택과 비판 문제에 대비하자.
     제시문의 차이점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이에 대해 선택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다시 말해, 제시문을 잘못 이해하면 채점의 대상에서 제외되는 논제가 출제되므로 답안의 변별력도 그만큼 높다. 단순히 채점의 편의를 위해서라기보다는 분석적 사고를 요하는 최근의 논술 출제 경향에 부합하는 결과라 할 수 있다. 학원에서 형식적 논술문 쓰기만 연습한 학생보다 내용적인 판단을 통해 학생들을 걸러내려는 의도를 확인할 수 있다.

    5. 도표나 그래프를 익숙하게 읽어낼 수 있어야 한다.
     도표해석은 계속 빠지지 않고 출제 되는 유형이다. 알고보면 간단한 풀이가 될 수 있지만, 실제 학생들이 체감하는 난이도는 높은 편이다. 도표는 제시문이다. 낯설게 느끼지 말고 독해를 통해 풀어내려는 시도를 한다면 어렵지 않게 읽어낼 수 있다. 하지만 준비를 하지 못한 학생과는 변별력이 발생할 수 있는 항목이기 때문에 완벽한 대비가 중요하다. 도표와 제시문의 연결에 관련된 문제는 학생들이 매우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에 대한 대비도 단기간의 연습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조선 에듀케이션 C논술에서는 10월 1일 연세대학교 논술 고사를 앞두고 직전 FINAL 특강을 진행한다. 주중반, 주말반은 9월 17일 개강하며, 지난 추석 연휴기간동안 최고의 학생만족도를기록한 집중형 연세대 캠프는 9월 24일 개강한다.

    각 반 정원은 10명이며 반 당 2명의 강사가 배치되어 보다 치밀하고 많은 횟수의 1;1 첨삭이 진행된다. 또한 이번 특강의 수강생 전원은 9월 30일에 열리는 연세대 대비 논술 모의고사에 무료로 응시할 수 있다.

    대교협 자료를 바탕으로 구성된 제시문과 조선 에듀케이션 C논술의 철저한 검증을 통해 출제된 논술 모의고사는 수험생에게 실제 시험과 동일하게 진행하여 고사 당일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상담문의 02)2061-9486~8 www.cnonsul.com

    제공 : C논술 연세대 대표강사 함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