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모의평가 의미 및 대비전략(1)
맛있는교육
기사입력 2011.08.24 16:09
  •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70일 남길 9월 1일(목)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시행하는 모의평가가 치러질 예정이다.

    매년 9월 모의평가는 당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경향, 난이도 등을 미리 살펴 볼 수 있는 시험으로 강조 되어 왔다. 이번 9월 모의평가는 연계해서 출제될 EBS 방송교재, 출제 범위가 2012학년도 대수능과 모두 동일한 시험으로 출제된다.

    따라서 실제 수능이라는 자세로 이번 시험에 응해야 한다. 또한 수시모집을 앞둔 시점에서 9월 모의평가 결과에 따라 전략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시험 결과에 대해서도 꼼꼼히 분석해야 한다.

    (주)유웨이중앙교육 9월 모의 평가의 예상되는 특징 및 남은 기간 학습전략에 대해 살펴보자.

    1. 9월 모의평가의 특징 및 의미

    1) 재학생은 줄고, 졸업생은 늘어나는 등 응시인원의 변화가 있을 것이다.

  • 6월 모의평가 대비 총 응시인원 ↓, 재학생 ↓,  졸업생 ↑으로 예상
    ▲ 6월 모의평가 대비 총 응시인원 ↓, 재학생 ↓, 졸업생 ↑으로 예상
    매년 응시 인원을 살펴보면, 6월 모의평가 대비 9월 모의평가는 총 응시인원은 줄어든다. 하지만, 졸업생의 비율은 6월 모의평가보다는 9월 모의평가, 9월 모의평가 보다는 대수능에서 더 늘어난다. 반면 재학생의 응시인원은 반대로 줄어들었다.

    ⇨ 이유 : 재학생의 경우, 입학사정관 전형과 수시 1차 합격자 중, 대수능의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 받지 않은 경우에 대수능을 응시하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 된다. 졸업생의 경우에는 속칭 반수생들과 하반기에 대수능을 응시하고자 하는 졸업생들이 늘어나기 때문으로 풀이 된다.

    2) 6월 대비 연계될 EBS 방송교재 수의 증가하여, 수험생들의 학습량이 늘어날 것이다.

  • 표시 부분이 9월 모의평가에서 추가된 교재임
    ▲ 표시 부분이 9월 모의평가에서 추가된 교재임
    EBS 방송교재의 출판 시기 때문에 6월 모의평가 때 보다는 ‘수리 나형 + 사회탐구’를 선택한 수험생은 9권, ‘수리 가형 + 과학탐구’를 선택한 수험생은 11권의 교재가 추가로 연계 교재에 포함되게 된다. 이것은 2012 대수능에서 출제되는 교재수와 동일한 숫자이다. 
     
    위 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전 영역에 걸쳐 <수능완성> 교재가 6월 모의평가 이후에 추가로 출간되어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공부해야 할 교재가 6월 모의평가보다 늘어났음을 알 수 있다. 이것은 9월 모의평가의 난이도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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