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증된 논술 강사에게 받는 첨삭이 가장 중요합니다. 조선에듀케이션과 함께 논술캠프를 여는 신우성논술학원의 인문계 강사들은 대부분 중앙일간지 신문기자 출신들입니다. 개인적으로 그래서 자부심도 있고, 더 열심히 학생들을 지도합니다.”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조선일보 교육법인 조선에듀케이션과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이 함께 여는 대입 실전논술캠프에서 강의하는 유병철 선생은 “논술에서는 첨삭이 생명”이라고 잘라 말했다.
“영어회화 공부에 이런 지침이 있습니다. ‘자신이 들을 수 있는 말만 발음할 수 있다’고요. 마찬가지입니다. 논리적 글쓰기는 이를 해 본 사람만이 다른 사람에게 첨삭을 제대로 할 수 있는 겁니다.”
글을 잘 쓰는 논술강사가 논술첨삭도 잘 한다는 게 유병철 선생의 지론. 유 선생은 “신문기자 출신 강사들이 직접 첨삭까지 책임지는 조선일보 여름방학 논술캠프에서 수준 높은 논술 교육을 받아보라”고 강조했다.
서울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일보사와 스포츠투데이 등에서 기자로 뛴 유병철 선생은 현 MSD미디어 편집장으로 일하면서 신우성논술학원에서도 강의한다. 다음은 일문일답 인터뷰.
<문> 좋은 논술 답안을 쓰는 방법 중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이 무엇입니까?
“저는 짧은 문장과 단락의 원리 이 두 가지를 강조합니다. 둘 중 하나를 택하라고 하면 ‘짧고 간결한 문장’을 꼽습니다. 이유는 이렇습니다. 논술은 배경지식을 테스트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건 사탐이나, 언어, 외국어 등 다른 영역에서 평가하는 것이죠.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처럼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가능한 정확하게 전달해야 합니다.
저는 이것을 스포츠 중 승마의 장애물 경기에 비유하곤 합니다. 다른 종목과는 달리, 여기서는 0점이 만점이죠. 마찬가지로 논술은 자기가 갖고 있는 역량이 100이라고 할 때 가능한 100에 가깝게 답안을 쓰는 게임입니다.
그런데 수험생은 글을 써 본 경험도 많지 않고, 또 배웠어도 엉뚱하게 배운 탓에 실제 논술고사에서는 자기가 가진 것의 50%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그럼 얼마나 억울합니까? 가르치는 사람은 이걸 도와줘야 합니다. 단기간 논술수업을 통해 배경지식을 확 늘린다는 것은 그 자체로 말이 안 되고, 논술이 그런 시험이라면 없어져야 합니다.”
<문> 논술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검증된 글쓰기 강사에게 받는 첨삭이 가장 중요합니다. 참고로 신우성논술학원의 강사는 중앙일간지 신문기자 출신들입니다. 개인적으로 그래서 자부심도 있고, 이 학원이 짧은 시간에 조선일보의 논술파트너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소비자 반응은 정확하니까요.
영어회화 공부에 이런 지침이 있습니다. ‘자신이 들을 수 있는 말만 발음할 수 있다’고요. 마찬가지입니다. 논리적 글쓰기는 이를 해 본 사람만이 다른 사람에게 첨삭을 제대로 할 수 있는 겁니다. 문학적 글쓰기와는 다릅니다. 우리 주변에서 논리적 글쓰기와 가장 가까운 영역이 바로 신문기사입니다.
그래서 논술공부를 위해 신문을 보라고 하는 겁니다. 논술 선생은 ‘이 문장은 비문이야’, ‘이 표현은 어색해’, ‘단락구성이 허술해’ 뭐 이런 식으로 지적만 해서는 안 됩니다. 학생 수준에서 소화할 수 있는 어휘를 바탕으로 직접 대안을 제시하고, 학생이 ‘아, 그렇구나. 이렇게 쉽고 간결하게도 쓸 수 있구나’라고 절로 고개가 끄덕여져야 좋은 첨삭입니다.”
<문> 선생님 강의 비결은 무엇입니까?
“철저하게 학생들의 실전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직도 글을 많이 쓰고 있고, 또 만 5년째 대입논술 강의를 하면서 수험생이 글을 쓸 때 가장 많이 틀리고, 가장 힘들어하는 요소를 잘 압니다.
예컨대 맞춤법만 해도 모든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완벽히 익히는 것은 한국어 특유의 복잡성으로 인해 쉽지 않습니다. 논술문에 수험생들이 자주 쓰는 것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소비자(?) 구미에 맞는 것만 가르치니 호응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문> 내신, 수능의 불리함을 딛고 논술로 명문대에 진학한 학생들이 있나요?
“페이스북을 시작한 지 반년이 안 됐는데, 참 좋습니다. 잠깐이지만 대입논술을 가르쳤던 학생, 이제는 대학생이죠, 이 친구들과 다시 연락이 되고 있어요. 며칠 전에는 연세대에 진학했다가 군입대한 옛 신우성 수강생과 통화를 하기도 했죠.
수시는 경쟁률이 높지만 또 반면 많은 대학에 문을 두드릴 수 있어요. 철저하게 해당 학교의 문제 스타일을 파악하고, 거기에 맞게 논지를 파악하고, 개성있는 답안을 쓰는 법을 익히면 그만큼 합격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문> 어떤 식으로 논술을 지도하나요?
“늘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 본인이 느껴야 합니다. 어떻게 글을 써야 설득력 있는 답안으로 연결될지, 그동안 나의 문제는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수시 논술고사를 잘 치르기 위해서는 어떤 점에 주의해야 할지 깨달아야 합니다. 그것이 제 목표이고요.
기본강의를 하고, 첨삭을 하고, 다시 쓰고, 다른 학생의 답안지(물론 사전 동의를 얻는다)까지 참조해 가며 학생 스스로 글쓰기에서 확실하게 뭔가를 깨달을 수 있도록 할 겁니다.”
<문> 수험생들에게 마지막으로 당부하신다면?
“올해는 여러 대학에서 수시2 수능 최저등급을 강화했습니다. 논술을 가르치지만 수능이 중요하다고 한층 더 강조합니다. 무더위와 함께 지치기 쉬운 여름방학, 그리고 그것도 주말, 이 때를 이용해 집중적으로 제대로 된 논술을 경험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고3 수험생들에게는 일단 수능공부를 열심히 하면서, 주말이나 공휴일과 연휴가 되면 집중적으로 가고자 하는 대학의 기출 논술문제를 풀고, 첨삭을 받아볼 것을 권합니다. 이번 조선에듀케이션 논술캠프도 무척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겁니다.
사실 논술과 수능은 별개가 아닙니다. 언어영역의 비문학, 그리고 영어독해와 사탐 등과 관련되는 내용이 아주 많아요. 논술로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를 강력히 권합니다.”
◆ 문의: 02-3452-2210, www.mynonsul.com
“신문기자 출신들이 강의‧첨삭 책임지는 논술캠프 효과만점”
26일~28일 조선에듀케이션 논술캠프 강의하는 신우성학원 유병철 선생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