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모의평가 출제 경향 [외국어영역]
맛있는교육
기사입력 2011.06.03 15:48

2011 수능보다 쉽고 작년 6월 모의평가보다는 상당히 쉬운 수준

EBS 교재의 지문을 활용한 문항이 다수 출제

  • 1. EBS 연계 체감도
    ∙EBS 교재 내용을 반영하겠다는 출제 방침에 따라, 상당수의 문항이 연계되어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연계 방식은 같은 지문을 이용하되 문제 유형을 변형하거나 표현을 일부 바꾸는 형태가 주를 이루었다.

    ∙Y고 H교사는 “EBS 교재에서 많은 문항이 연계되었으므로 EBS 교재를 충실히 공부하여 자기 것으로 소화한 학생이라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전하였다.
  • 2. 출제 경향 및 특징
  • ∙문항 수는 2011 수능과 동일하나 배점에서는 약간의 변화가 있었는데, 듣기 및 말하기의 배점이 1점이 줄어들고 읽기 및 쓰기의 배점이 1점 늘어났다.
    ∙듣기 및 말하기의 문제 유형은 2011 수능과 거의 동일하게 출제되었다.
    ∙읽기 및 쓰기는 2011 수능과 달리, 밑줄 친 부분 중 가리키는 대상이 다른 하나를 고르는 유형에서 밑줄 친 부분이 대명사로만 제시되지 않고 대명사와 명사(구)가 섞여서 제시되었고, 빈칸 추론 유형에서 빈칸이 2개로 제시되는 새로운 형태가 시도되었다. 그리고 빈칸 추론 유형에서 빈칸에 들어갈 단어를 추론하는 문제가 1문항 늘어 2문항이 출제되었다.

    3. 현장 반응
    ∙난이도는 2011 수능보다 쉬운 편이다. 그리고 EBS 교재에서 상당수의 지문이 활용되어 출제되었기에 EBS 교재를 충실하게 공부한 학생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더 쉽게 느꼈을 수도 있다.

    4. 고난도 문항
    ∙24번 : 빈칸 추론 유형으로, 글의 요지가 쉽게 드러나지 않고 어려운 어휘도 있어 까다로운 문항이다.
    ∙26번 : 빈칸 추론 유형으로, 내용을 정확히 이해한 후 적용해서 빈칸에 들어갈 내용을 추론해야 하는 사고력을 요하는 문항이다.
    ∙28번 : 빈칸 추론 유형으로, 내용이 추상적이어서 글을 처음부터 끝까지 면밀하게 읽어야 하는 문항이다.

    *비상에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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