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진로설정을 위한 준비
맛있는 교육
기사입력 2010.09.16 11:02
  • 적성발견의 중요성

    창의적이면서도 주도적인 적성관리 및 자기개발을 위해 초등학교 때부터 다양한 과외활동 및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자신을 찾는 활동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장래 희망하는 분야의 진출을 위해서는 일관적인 과외활동도 중요하지만, 그 분야를 구체화하기 위해 보다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관심분야를 좁혀가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제한된 집단이나 환경에 속한 학생의 경우 다양한 매체나 새로운 환경의 경험으로 인해 학생의 적성분야가 변화될 수 있으며, 발견되지 못했던 분야의 적성이 재발견 되는 경우도 있어 초등학생의 경우에는 깊이 있는 탐색보다는 분야의 제한 없이 가능한 분야는 많이 접하는 것이 학생의 적성발견과 발전 부분에 있어 중요하다고 할 것이다.

    대부분의 초등학생들은 본인 자신의 결정 보다는 가족, 특히 학부모의 성향이나 관심분야에 따라 장래희망이나 관심분야가 결정될 수 있다. 그렇기에 학부모의 환경이나 관심사가 전혀 다른 분야이면서 특정분야를 고집하는 경우나,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함에도 아이에게 강요하는 경우에는 꿈을 위한 동기부여가 부족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직업체험, 활동체험 등의 캠프나 프로그램을 통해 열린 미래에 대한 다양한 꿈을 가질 수 있도록 학생들의 진로를 제공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심리검사, 적성검사 등을 통해 학생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보고 학생의 적성에 맞는 분야를 제시해 주거나, 역량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에 대한 환경과 기회를 제시해 주어 보다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것도 좋다.

    중학생의 경우에는 적성이 고착화 되어 있는 시기 이기 때문에 보다 구체적인 적성검사나 탐색을 통해 장래를 구체화 해야 하는데, 분야의 확장보다는 깊이 있게 전공과 관련하여 미래를 구체화한다. 자신을 보다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장점을 발견하고 이를 키워줄 수 있는 분야를 선택하고, 그 분야에 관한 프로그램 참여활동, 관심사 등을 자료화 한다.

    새로운 입시제도를 이길 수 있는 우리아이

    입학사정관제의 비중이 높아가면서, 또 다른 사교육시장의 확대우려가 높아지고 있지만 그 근본취지를 살펴보고 개인의 개성을 중시한다면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고 이러한 과도기를 극복해야만 근본적인 입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을 알게 된다.

    주입식교육에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이 강조되고 내신성적만이 전부였던 입시전형이 학교공부 이외에 과외활동을 통한 참여 및 관련분야 활동의 비중이 높아지고 학생의 전공선택은 입시에서 성적이 나온 후 결정되는 한국의 근본적인 교육 문제들이 여러 가지 교육의 새 바람을 통해 개선 될 것이다.

    진화되어 가는 학생평가 부분에는 학교과목 이외에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 안에 자기소개서,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 방과후 활동, 독서활동, 과외활동, 적성검사, 포트폴리오 등이 포함되므로 각 항목에 해당되는 내용을 차근차근 계획대로 채워나가면서 학생 스스로 작성 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주어 스스로 미래를 준비 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단순한 자기소개서 및 포트폴리오와 면접 이외에 학생들의 적성과 행동 평가를 통해 학생을 평가하는 입시전형도 확대될 예정이다.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실재 학생이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해당 분야를 전공 할만한 능력이 되는지에 대해 평가하는 것으로, 이는 학생 스스로가 적성에 맞는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해야만 원하는 분야의 진입이 가능한 것으로 해석한다고 볼 수 있다.

    조선에듀케이션은 적성검사와 학습역량검사를 통한 학생진단과 함께 전문가의 상담 후 전공 및 직업체험이 함께 진행되는 주니어진로적성캠프를 10월 22~24일 2박 3일 과정으로 개최한다.

    “나를 알고 미래를 체험”하는 이번 과정은 명문대 생 전공 멘토와 함께 지난 여름 호응이 뜨거웠던 전공 및 직업군을 중심으로 각 유형을 모두 배워보는 체험활동과 자기주도학습이 진행된다.

    ※ 문의 http://www.juniorjob.co.kr  02-724-7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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