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초청으로 여수 거문중 학생 등 113명 문화교류사업 참여
맛있는 교육
기사입력 2010.07.06 15:59

  • 서울 나들이 기회가 비교적 적은 전남도내 청소년들이 서울시의 초청으로 6일부터 9일까지 3박4일동안 서울 나들이에 나선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서울 나들이는 서울시에서 지방 청소년 문화교류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여수 거문중 학생 34명 등 도내 중학생 113명이 참여하게 된다.

    이들은 서울의 주요 미술관, 난타공연, 비보이(B-BOY) 공연 등 문화 프로그램을 관람하고 아울러 프로야구 관람, 지하철 탐방, 남산타워, 고궁 등 주요시설을 돌아볼 예정이다.

    최순애 전남도 여성가족과장은 “비교적 문화 접촉기회가 적은 도내 청소년들이 이번 교류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실시되는 서울-지방간 청소년 문화교류사업은 서울시에서 전남, 경남·북, 충북, 울산 등 5개 시도 청소년 431명을 초청해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5회에 결쳐 실시되고 있다.

    ※뉴스와이어 기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