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산여자중학교(교장 김향자)의 학부모 학습동아리 ‘아름드리’(지도교사 하형숙)는 자녀의 ‘자기주도적 학습 지도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윤시온 강사의 자기주도적 학습 지도에 관한 학부모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초대 강사인 윤시온 강사는 “먼저, 아이들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자기주도적 학습은 기존의 암기식 주입식과는 달리 스스로 공부하는 학습 습관을 길러주어 문제 해결력을 갖게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발적 동기 부여를 통해 아이로 하여금 목표의식을 가지고 배움의 기쁨과 학습의 성취감을 맛보도록 한다”고 자기주도적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기주도적학습 전형으로 고등학교 학생들을 선발한다고 해서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막연했었는데 강의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면서 “이러한 학부모 동아리 활동으로 자녀 교육과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하다”고 만족을 나타냈다.

여기에 다른 학부모는 “학생들이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공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공부에 재미와 흥미를 가진다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내면서 학생들에게도 자기주도적 학습에 대한 교육의 기회를 많이 마련해 주어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중심으로 공부 할 수 있도록 했으면 하는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하형숙 수석교사는 이번 교육을 실시하면서 “아름드리의 활동으로 학부모 의식이 개선되고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학습을 해 나간다면 사교육비 부담 경감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아름드리 학부모 학습동아리 ‘자기주도적 학습 지도 방법’과 관련된 교육은 매주 월요일 10시, 12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기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