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말고사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이 시험은 중간고사와 달리 대비가 필요한 과목 수가 많다. 주요 과목 외에도 예체능 과목 시험 준비 등 철저한 계획과 시간 분배가 핵심이다. 온라인교육사이트 비상에듀케이션이 개발한 ‘수박씨닷컴(www.soobakc.com)’은 이번 시험을 대비해 중학생들을 위한 기말고사 준비법을 소개했다.
수박씨닷컴은 첫째로 ‘주요 과목 간략한 핵심 노트 만들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노트 정리는 정리 과정에서 기억을 강화할 수 있다는 장점을 부각시켰다. 그러나 단순히 교과서나 문제집 내용을 옮겨 적는 노트 정리는 시간 낭비의 요소가 크다고 지적했다.
이에 학습전략과 신가혜 연구원은 “선생님이 수업 중에 알려주는 시험 방향과 단원별 학습 목표, 기출 문제 등을 고려해 공책을 정리할 것”을 권하면서 “시험 범위를 꼼꼼하게 한 번 보는 것보다 여러 번 반복해서 공부하는 것이 기억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또한 시험출제 가능성이 높은 부분 중 이해가 어려운 점을 중심으로 노트를 정리하고 취약부분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대비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수박씨닷컴은 두 번째로 기타 과목 성격에 따라 학습법을 달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기타과목은 도덕, 한문, 기술ㆍ가정, 음악, 미술, 체육 등을 의미한다. 이들은 시험 범위와 내용별 지필평가의 점수 비중 등에 따라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세 번째로 강조한 내용은 서술형 문제를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
수박씨닷컴에 따르면 객관식 문제와 달리 서술형 문제는 문제를 해결하는 단서가 보기의 형태로 제공되지 않고 학생 스스로 지식을 재구성해 답을 만들어 내야 한다.
신 연구원은 “단순 암기나 벼락치기로는 대비가 되지 않는다”면서 “따라서 기간별 체계적인 시험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시험 하루 전 날에는 예상 문제를 풀면서 실전처럼 예비 시험을 치르는 과정을 꼭 거칠 것”을 권했다.
이어 그는 “예비 시험을 통해 자신의 서술형 문제 답안 작성 시간 등을 파악하고 해당 과목의 문제 풀이 순서에 대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면서 “혼자 공부하기 벅차다면 인터넷강의에서 별도로 제공하는 서술형 특강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다”고 덧붙였다.
네 번째로, 시험 전날까지 학교 수업 집중력 높여야할 것을 당부했다.
신 연구원은 “시험공부의 학습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정보들이 수업시간에 나온다”며 학교수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족한 부분은 자습서와 인강 등으로 개념이해를 충실히 하며, 계획적으로 공부한다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기사 제공
기말고사 성적 올리는 네 가지 방법
비상에듀, 중학생을 위한 기말고사 준비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