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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최규호)은 기숙형고교 학생들의 건강체력을 증진하고스포츠클럽활동의 활성화로 활기찬 학교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전라북도 기숙형고교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12일 전주공업고등학교외 3곳에서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12개 학교 117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축구, 농구, 배드민턴, 탁구 등 4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축구(남)는 성원고등학교가, 농구(남)는 정읍고등학교가, 배드민턴(여)는 한별고등학교가, 탁구(여)는 순창제일고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북 13개 기숙형고교 학생들의 지ㆍ덕ㆍ체를 겸비한 전인교육을 실현하고 지역의 교육을 선도하는 명품학교를 육성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 대회의 우승학교는 9월 11과 12 이틀간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열리는 제1회 전국 기숙형고교 대항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전북을 대표해 참가하게 된다.
한편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기숙형고교가 이론 위주의 교육으로 자칫 신체활동 감소에 따른 체력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기숙형고교 학생들의 스포츠활동을 활성화하고 학교스포츠클럽 등록률을 30%까지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기사 제공
기숙형고등학생들의 대 향연
전북 기숙형고교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