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LS - 새로운 청소년 리더쉽의 패러다임을 만든다!
맛있는 교육
기사입력 2010.04.16 18:18
  • 뉴욕 타임즈의 유명한 칼럼리스트인 말콤 글레드웰은 저서 아웃라이어 (Outlier)에서 말했다. “미래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IQ의 개념, 즉 수리와 지적 능력이 성공을 좌우하는 게 아니다. 중요한 것은 각자가 좋아하는 분야를 찾아서 만 시간 이상의 노력과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다.” 빌 게이츠는 고등학교 컴퓨터 클럽에서부터 만 시간을 위한 투자를 시작했고, 비틀즈는 독일의 클럽에서 언더그라운드 밴드 생활을 하면서 만 시간을 향한 여정을 시작했다.

    이와 비슷한 맥락으로, 세계적인 경영학 석학들인 다니엘 핑크와 앨빈 토플러는 인터뷰에서 “오히려 창의력이나 큰 시각 (big picture thinking), 공존 (co-existence), 예술 (art), 교감 (empathy) 와 같은 우뇌 능력을 활용하여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전문가가 되는 사람이 성공한다.” 라고 말했다.

    인터넷과 각종 테크놀로지로 인해 세계가 어느 때 보다 좁아지고 문화, 인구, 경제적 이동이 활발한 21세기 글로벌 사회는 새로운 리더쉽 모델을 원한다. 이런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서 CYLS(Chosun Youth Leadership Summit)는 21세기형 리더는 정신과 생각의 힘을 키우는 법, 교감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가꾸는 법,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화합 (consensus)을 이뤄내는 법, 비전으로 사람들로 하여금 영감을 불러 일으키고 팀을 키우는 방법을 알려 주고자 한다.

    CYLS 2010 프로그램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번째는, 글로벌 마인드와 경험을 가진 세계 최고의 인재들이 포럼의 선생님으로 나선다. CYLS 학생들을 이틀 동안 지도하게 될 선생님들은 멕킨지와 같은 세계 최고의 전략 컨설팅 회사, 도이치 뱅크와 같은 세계 최고의 투자 은행, 세계적인 NGO에서 일하고 있는 현업인들이다. 세계 최고의 기관에서 배운 리더십 및 전략적 사고방식에 대한 교육을 한국 청소년들에게 전수해 주고, 진로 선택 방법에 대해 알려 준다.

    그리고 현재 하버드, 유펜, 서울대학교 등에 재학 중인 대학생 멘토들이 파트너로 나서 참가 학생들이 학교 생활에 대한 지침과 대학 및 전공 선택에 대한 도움을 줄 예정이다.

    두번째는, 강의식 리더십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워크샵 및 토론을 통해 실용적인 리더십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과학적인 테스트를 걸쳐 자신에게 맞는 리더십 스타일에 대해 배우게 된다. 특히 가상 도시의 시의원이 되어 교육 문제를 풀어 보는 등의 리더십 시뮬레이션에 참가하게 된다. 이처럼 창의적 사고, 리서치 스킬, 팀워크 능력에 대해서 배우기 위해 링컨과 같은 위인들의 일대기를 공부하고 팀 토론을 걸쳐 프레젠테이션까지 직접 진행하게 된다.

    세번째는, 포럼을 통해 배운 리더십 스킬과 영어 실력을 펼칠 수 있는 영어 토론대회를 마련한다. 오바마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한 장/단점을 분석하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 정연하게 영어로 표현하면서, 미국 의회에서의 매너와 순서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이렇게 강의와 워크샵에을 통해 쌓은 실력으로 다른 학생과의 경쟁에서 자신의 위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는 것 또한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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