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공부·비상에듀 공동기획] 중학생, 중간고사 대비법
도움말: 수박씨닷컴 학습전략과 신가혜 연구원
기사입력 2010.04.15 02:56

중학생 첫 중간고사… 선생님이 강조한 부분 출제된다

  • 새 학년 첫 중간고사가 다가왔다. 첫 시험인 만큼 꼼꼼한 시험 대비 계획과 실천을 통해 목표 점수를 성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수박씨닷컴의 '시험 전 프로그램'인'셀프리더스쿨'이 제시하는 시험 대비법을 통해 시험의 고수가 돼 보자.

    Point 1_ 학습 의욕 실천해 옮기는 '지키는 시험 계획표' 작성해야

    첫 시험이기 때문에 중간고사 대비에 대한 학생들의 공부 의욕은 매우 높다. 하지만 자신의 학습 스타일을 고려하지 않은, 의욕만 앞선 중간고사 대비 전략은 투입된 노력에 비해 결과가 낮다. 그렇기때문에 자신의 하루 학습량을 확보할 수 있는 자습 시간과 시험 범위, 취약 과목을 고려해야한다. 욕심만 앞선 시험 계획표가 아닌 '지키는 시험 계획표'를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 계획표에는 자신의 시험 목표와 각오를 적어 공부 방해의 유혹에 대비하도록 한다. 지키는 시험 계획표를 만들 때는 자신의 주간 스케줄을 파악해 확보할 수 있는 자습 시간을 파악한다. 이후 매일의 계획을 공부 분량 단위로 짜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 때 계획상의 분량이 '자신의 자습 시간 안에 마무리할 수 있는 공부 분량인지'를 기준으로 판단한다. 시간을 분배할 때는 자신의 취약 과목에 우선순위를 둔다. 모든 교과를 균형 있게 공부하도록 작성한다. [표1] 참조

    Point 2_ 과목별 핵심을 파악해 효율적으로 공부해야

    시험은 해당 교과 수업 시간에 다뤄진 내용 중 핵심적인 부분이 문제화돼 출제된다. 따라서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핵심을 파악하지 못한 공부는 효율이 낮을 수 밖에 없다. 시험 전 날까지 학교 수업을 귀담아 들으면서, 선생님의 강조 부분과 시험 정보(문제 유형, 문항 수)를 파악해야 한다. 수업에서 핵심을 파악하지 못했다면 교과서의 단원별 학습 목표를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도 좋다. 학습 목표를 활용해 서술형 문제를 준비하는 것도 효과적인 시험 대비법이다. [표2] 참조



  • Point 3_ 시기별 체크리스트 통해 공부 실천률 높여야

    시험 목표를 정하고 계획표를 꼼꼼하게 만들었다 해도 실천이 뒤따르지 않으면 결국 '벼락치기형' 시험공부로 빠지기 쉽다. '시험 3주 전' '2주 전' '1주 전' 반드시 해야만 하는 것들을 실천했는지 확인하면서 자신의 공부 실천 정도를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체크 항목이 늘수록 성공 경험이 쌓이면서 공부 자신감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다음의 체크 리스트를 활용해 시험 시기별로 공부 실천을 점검하고 실천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보완한다. [표3]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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