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코어입시컨설팅 한성희 소장, 이솔고 초청 학생 및 학부모 설명회 성료
임민진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23.01.17 16:42
  • 150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성희 소장은 신입생들의 입시에 대한 고민과 방향을 제시했다.
    ▲ 150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성희 소장은 신입생들의 입시에 대한 고민과 방향을 제시했다.
    대치코어입시컨설팅의 한성희 소장은 지난 16일 올해 첫 설명회를 경기 동탄의 이솔고등학교에서 신입생과 학부모들을 상대로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바뀌는 입시트렌드에 맞게 외부의 입시전문가를 초빙해 신입생들의 입시에 대한 고민과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공립학교도 특목 자사고에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설명회였다고 전했다. 
      
    150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성희 소장은 수시에서는 수학이 6등급인 학생이 학생부종합으로 아주대학교 공과대학에 4년 장학생으로 붙은 사례를 전했다. 학생부 종합전형을 학생들이 제대로 준비하는 방법을 대학교 홈페이지의 교육과정과 생기부와의 연계를 통해 설명했다. 아주대의 경우 면접이 다른 학교보다 중요하다는 점도 덧붙였다. 아울러 내신이 좋더라도 수능 최저를 맞추지 못한 학생의 사례를 통해 수능 역시 입시에서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한 소장은 정시에서 서울교대와 고려대의 경우를 언급하면서 서울교대의 경우 수능 2.7등급도 정시로 합격할 수 있음을 공개했다. 또 내신 4등급 초반으로도 ‘인서울’이 가능한 것을 자료를 통해 설명했다. 고려대의 경우에도 정시에서 탐구는 3등급 초반이 합격권임을 자료로 제시하면서 실제 수능에서 고려대의 합격선을 공개했다. 생각보다 합격 점수가 낮다는 것을 알게 된 학생들은 흥미로운 질문을 던졌다. 이에 한 소장은 국어 5등급이거나 수학 2등급인 학생이 숙명여대에 붙은 사례를 들며 정시는 과목별 반영 비율이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했다. 
    글=임민진 조선에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