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인그룹이 지난 2일 충남여자중학교에서 선발된 36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기성장 프로그램 ‘위캔두’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3월부터 운영된 위캔두는 버츄프로젝트의 권영애 교사와 함께한 홈커밍데이를 포함, 서울, 대전, 부산을 중심으로 8기까지 진행된 코칭을 바탕으로 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현재 코칭 교육은 자유학년제 도입, 수능절대평가, 고교학점제 등 학생 스스로에게 다양성과 창의성을 심어주는 교육이 요구됨에 따라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자유학년제의 취지가 참여형 수업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장점도 있다.

이번에 처음으로 위캔두를 진행한 충남여자중학교도 자유학년제 대상인 중학교 1학년 학생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충남여자중학교 관계자는 “학생 스스로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인지시키고, 목표를 구체화 할 수 있도록 시간관리 교육방법을 찾던 중 위캔두 프로그램을 접해, 진행했다”고 전했다.

위캔두는 전문과정을 수료한 사내강사가 회사와 함께 참여해,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세상과 내 삶의 주인은 ‘나’라는 것을 깨달아 잠재력을 찾아주는 데 목적을 둔다.

청소년 자기성장 프로그램 위캔두는 이번 충남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공교육으로 영역을 넓혀 one-day 공교육 프로그램과 4주간에 걸쳐 진행되는 자기성장 과정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