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숙명여대 공과대학, ‘5개 학부 7개 전공’ 확대
대학 특별 취재팀
기사입력 2017.08.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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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숙명여대 제공

    숙명여자대학교는 여성 공학 인력에 대한 사회적 수요와 대학 구조조정이라는 현실에 부응하기 위해 2016학년도부터 공과대학 2개 학과(화공생명공학부, IT공학과)를 신설했다. 2017학년도에는 프라임 대형사업 선정 이후 공과대학을 5개 학부 7개 전공으로 확대했다.

    숙명여대 공과대학은 가장 기본적인 분야인 전자, 화공, 기계, 소프트웨어 중심의 학문구조를 마련, 앞으로 산업수요가 변하더라도 학사구조가 흔들리지 않도록 발 빠르게 대처했다. 각 분야에서는 미래 성장동력이 될 산업군과 최신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교육과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공과대학은 매년 주요 산업체 인사를 초청하는 공학기술콘서트를 개최해 최신 기술동향을 습득하고 기업연계 교육과정을 확대해 주력산업 분야에 필요한 핵심 실무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원을 대상으로 기업연계 교과, 캡스톤 교과 등의 신규 개발을 공모하고 우수성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장학금 혜택도 풍부하다. 프라임공학우수 장학금은 공과대학에 수시 혹은 정시로 최초 합격한 신입생의 첫 학기 수업료를 전액 지원하며, 추가 합격자는 반액을 지원한다. 공대 재학 중에는 특정 성적기준을 충족할 경우 등록학기 수업료의 30~100%까지 지원하며 7학기엔 기업체 및 연구실 인턴 실습지원비 160만원도 전원에게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