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향대학교는 지난 2016년, 교육부의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PRIME) 사업(대형-사회수요 선도대학)에 선정됐다. 사회 변화 및 미래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 활성화를 목표로3년 간 450억원, 연간 최대 150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를 기반으로 순천향대는 MediTech(의료과학기술), SmarTech(ICT융복합기술), HumanTech(문화콘텐츠 및 문화기술) 분야 사회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존의 의료과학대학을 확대·발전시킬 계획이다.
이와 맞물려 SCH미디어랩스 단과대학을 신설해 미래사회 변화와 산업수요에 적합한 융합전공을 교육함으로써 Wellness(웰니스)시대를 선도할,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융합 인재와 실무 인재를 양성한다. SCH미디어랩스는 건축학과와 신설한 한국문화콘텐츠학과·빅데이터공학과·사물인터넷학과·스마트자동차학과 등 11개 학과로 구성돼 있다. 공학과 인문, 예술 계열이 융합된 단과대학인 셈이다. 또 미래 산업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웰니스융합전공’을 개발해 복수학위를 수여한다. 이 융합전공은 3·4학년 2년 동안 웰니스융합교육 및 실전창업 체험 교육과정으로 이수하게 되고 이와 함께 단일학위를 이수하는 학생들에게는 장기현장실습으로 이루어지는 SCH CO-OP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웰니스 산업 통섭형 실무 인재 양성은 두 가지 트랙으로 진행된다. 웰니스분야 중심 PRIME 교육 혁신의 핵심 인재인 ‘융합인재’를 선발해 미래사회 변화와 산업수요에 적합한 혁신적 융합실무·창업교육을 실시한다. 융합인재에게는 4년간 수업료 전액과 생활 장학금(학기별 80만원)을 지급하며, 이 학생들은 SOOC(온라인 강의)와 Term Project로 구성된 융합과목 18학점과 프로젝트 중심 Teachingless 창업과목을 15학점을 이수함으로써 주전공 외에 웰니스융합전공의 복수학위를 필수로 취득하게 된다.
‘실무인재’로 선발된 학생들은 대학 고유의 교육과정인 ‘Pre CO-OP 교과목(2학점)’과 ‘기업연계형 현장실습(CO-OP)’으로 구성된 SCH CO-OP 과정을 이수하게 되며, 이와 함께 Pre CO-OP 비교과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실무인재에게는 3학년 또는 4학년 중 국내외 장단기 현장실습 시 비용을 지원한다.
[특성화]순천향대 PRIME사업단, 웰니스산업 실무 인재 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