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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는 컴퓨터공학부(2개 전공), 융합공학부(디지털이미징전공)으로 운영되던 체제를 개편해 2018년 소프트웨어학부로 확대하고, 2019년 소프트웨어대학으로 승격과 동시에 ICT융합전문대학원을 신설할 계획이다.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를 키우기 위해서다. 또한 SW전공자 및 SW융합전공자를 위해 8개 학·석사연계과정(인공지능, 스마트IoT, 엔터프라이즈SW, 디지털미디어, SW·인문, 사이버보안, Tech-Art, Tech-Music)도 신설한다.
소프트웨어학부 입학정원도 현재 120명에서 2018학년도부터 150명으로 늘리고, 소프트웨어학부 특기자전형인 SW인재전형(학생부종합전형 내 SW인재전형)을 2018학년도부터 모집한다. 2019학년도에 70명, 2020학년도에 75명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2020년까지 입학생의 50%에 전액장학금을 지원하는 ‘다빈치스칼라십’ 장학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SW전공의 경우 4개의 맞춤형 트랙교육(인공지능, 스마트 IoT, 엔터프라이즈SW, 디지털미디어 트랙)을 신설해 운영한다. 또한 몰입형 코딩교육을 5학기 동안 집중적으로 실습하며 코딩부트캠프 통과를 졸업 필수요건으로 지정하여 실전적 현장교육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학부연구생 프로그램(PE프로그램)을 통해 대학-대학원간의 협력적인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향후 이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캡스톤디자인’ 과목과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교과과정활동의 보완을 위해 오픈 랩(OPEN LAB)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대학-대학원간의 협력연구시스템을 강화한다.
중앙대는 산업체 등 수요자 중심의 인력 양성을 위해 SW산업수요 맞춤형으로 교과과정을 개편했다. 산학자문위원회의 의견 수렴 및 산업계 설문조사, 글로벌 표준(ACM, IEEE) 등 최신 산업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트랙교육’, ‘몰입형 코딩교육’, ‘실전적 현장교육’의 3가지 교과 혁신 전략을 수립하고 교과과정을 전면 개편했다. 3~4학년 실습과목 및 트랙과목을 중심으로 현장 문제해결 전공과목을 대폭 늘리고, 실습교과 비중을 확대해 학생의 코딩 역량을 강화한다.
중앙대는 다빈치오픈소스SW센터를 설립, 단계별 오픈소스SW교육과정을 개편한다. 오픈소스 SW역량을 4단계로 구분하고, 전체 교육과정에 오픈소스SW를 활용하도록 학년별 주요 교과목도 개편했다. 2017년부터 ‘오픈소스SW프로젝트’ 과목을 신설, 총 42개 과목에서 공개SW를 활용하도록 하고, 학생 1인당 1개 이상의 결과물 개방을 졸업기준 의무화로 지정해 철저히 운영하도록 했다.
[특성화]중앙대, 소프트웨어대학·ICT융합전문대학원 신설해 인재 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