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서울여대, 6개 특성화사업단에서 미래형 인재 양성
대학 특별 취재팀
기사입력 2017.08.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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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여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대학특성화사업(CK사업)에서 수도권 대학 중 가장 많은 6개의 사업단을 운영한다. 6개 특성화 사업단은 ▲일어일문학과(한일 휴먼 네트워크형 창조적 인재 양성사업단) ▲사회복지학과, 아동학과, 교육심리학과(휴먼서비스 HOPE+형 현장전문가 양성사업단) ▲언론영상학부(미디어 비오톱 사업단) ▲화학ㆍ생명환경과학부<화학전공, 생명환경공학전공>, 원예생명조경학과(미래신산업 SMARTPLUS 인재양성사업단) ▲식품응용시스템학부<식품공학전공, 식품영양학전공>(미래안전식품 F-Cube 인재 양성사업단) ▲정보보호학과(사회기여형 정보보호 여성인재(CES+) 양성사업단) 등이다.

    먼저, 일어일문학과는 ‘한일 휴먼 네트워크형 창조적 인재 양성사업단’을 통해 한일 양국의 우호와 글로벌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학생들은 1학년 때 전공기초 소양교육을 받고 나서, 2학년부터 언어 역량 강화, 문화 역량 강화, 실무 역량 강화 등 세 가지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이수하게 된다. ‘휴먼서비스 HOPE+형 현장전문가 양성사업단’은 사회과학대학 소속의 세 학과(사회복지학과, 아동학과, 교육심리학과)로 구성돼 있다. 사업단은 3개 학과 공통의 학사시스템을 구축해 기초 공통과정, 휴먼서비스전공과정, 고급공통과정, 현장실습인턴십과정 등의 교육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언론영상학부는 ‘미디어 비오톱(biotope) 사업단’을 통해 자생력과 상생력을 갖춘 디지털 미디어 인재를 양성한다. 언론영상학부는 세부 전공을 기존의 매체 중심(언론홍보학전공, 방송영상학전공)에서 직무 중심(저널리즘전공, 비즈니스커뮤니케이션전공, 디지털영상전공)으로 개편했다.

    미래신산업 SMARTPLUS 인재양성사업단’에는 화학전공, 생명환경공학전공, 원예생명조경학과가 참여하고 있다. 사업단은 미래 신산업의 세부기술을 소재, 생산, 서비스 등 세 분야로 구분하고 ▲바이오 ▲신소재 ▲기후변화·환경 ▲생물다양성 ▲생물자원 ▲스마트농업 ▲환경서비스 등의 새로운 산업분야에 필요한 융합형 전문 R&D 인력을 키워내고 있다. ‘미래안전식품 F-Cube 인재 양성사업단’은 식품응용시스템학부의 두 전공(식품공학전공, 식품영양학전공)으로 구성됐다. ‘F-Cube’는 미래 사회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Future Finest Foods)을 뜻하는 말이다. F-Cube 인재 양성을 위해 기존에 분리돼 있던 두 학과(식품공학과, 식품영양학과)를 2016학년도부터 식품응용시스템학부로 개편해 신입생을 선발했다. 정보보호학과는 안랩, 윈스, 라온시큐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금융보안원 등 정보보호 관련 주요기업 및 단체와 탄탄한 산학협력을 맺고 이들과 산업현장실무 교과과정을 운영하는 것이 최대 강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