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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는 교육부 주관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에 대전 지역 최대 규모(5년간 222억2000만원)로 지원받는 대학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한밭대는 산학협력 명문대학답게 2004년 산학협력중심대학육성사업을 시작으로 2009년부터 2단계 산학협력중심대학, 2012년부터는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을 수행해 왔다. 이러한 토대 위에서 ▲산학협력 교육원 신설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스마트 팩토리 구축 ▲새로운 취·창업지원 생태계 모델, ‘SUIT(Start-Up Increase Together)’ 구축 ▲특화된 인재 양성을 위한 HBNU 인증제 도입 등을 통해 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한밭대는 지방대학특성화(CK)사업 중간평가에서도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돼 향후 2년간 매년 약 20억원씩 총 40억원을 지원받는다. 이에 한밭대는 ▲IT융합 인력양성 사업단 ▲디자인 퍼스트무버(DESIGN+ Firstmover) 사업단 ▲중국비즈니스전문인력(CBS) 양성 사업단 등 특성화 사업단을 운영 중이다.
우선 IT융합 인력양성 사업단에는 정보기술대학 소속 전기공학과·전자제어공학과·컴퓨터공학과·정보통신공학과 4개 학과 소속 60여 명의 교수와 15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단은 IT분야의 신산업 창출을 위한 창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식전수 중심의 교육시스템에서 진보한 학습능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역량 중심 교육시스템으로 전환함으로써 인성 및 실무능력을 고루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 지역 산업체와 공동으로 ▲실무형 교육과정 개발 ▲산학공감형 평가도구 개발 ▲상호만족형 인턴십 개발 등도 수행 중이다.
디자인 퍼스트무버 사업단에는 시각디자인학과·산업디자인학과가 참여하고 있다. 창의성이 높은 융합교육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융합전공 ▲스페이스 미디어 콘텐츠 융합전공 ▲창의디자인캠프를 운영한다. 또한 글로벌 마인드를 길러주기 위해 ▲글로벌 디자인캠프 ▲글로벌 문화탐방 ▲국제디자인교류세미나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미국의 스쿨 오브 비주얼 아츠(SVA·School of Visual Arts), 스페인의 지로나대(University of Girona), 에람예술대학(ERAM College) 등을 비롯한 해외 디자인 대학과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다.
중국 비즈니스전문인력 사업단은 한밭대 중국비즈니스 연계전공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2018년까지 매년 3억원씩 총 9억원을 지원받는다. 경영회계학과와 중국어과 학생들은 중국비즈니스 연계전공을 통해 경영학과 중국어를 동시에 배워 중국비즈니스 전문가로 성장한다. 이 전공 이수자는 경영학·문학사로서 중국비즈니스 연계전공을 이수했다는 내용이 학위에 반영된다.
[특성화]한밭대, 창의융합인재 양성하는 산학협력 명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