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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출 유형을 변형․응용한 문항이 다수 출제되었다.
□ EBS 교재 내용을 지나치게 변형하지 않고 연계한 문항이 다수 출제되어, 이를 학습한 학생들에게는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1. 출제 경향 및 특징
○ 2011 수능과 비슷하거나 쉽고, 9월 모의평가보다는 쉽게 출제되었다.
○ EBS 연계 문항이 다수 출제되고 기출 유형을 활용한 문항이 많아 체감 난이도는 비교적 쉬운 편이다. 한국 근․현대사에서는 신민회 해체의 배경이 되었던 105인 사건(1911)이 올해로 100주년이 되어 시사적인 소재로 활용되었다.
2. 난이도
○ 2011 수능과 비슷하거나 쉽고, 9월 모의평가보다 쉽다. -
3. EBS 연계 체감도
○ 평가원이 발표한 사회탐구 영역 EBS 연계율은 70.9%이다. 한국지리와 법과 사회의 EBS 교재 연계율이 75.0%이고, 나머지 과목들은 70.0% 연계되었다. 2011 수능에 비해 EBS 교재 내용을 변형한 정도가 작아서, EBS 교재를 꼼꼼하게 학습한 학생들에게는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 A고 K교사는 “EBS 교재와 연계된 문항이 다수 출제되어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비교적 쉬운 편이다. 유사한 문항들이 많아 꼼꼼하게 풀어본 학생들은 다소 어려운 문항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최상위권을 변별하는 고난도 문항을 푸는 데에는 EBS 교재 학습이 큰 도움이 되지는 않았을 것 같다.”라고 하였다. C고 L양은 “이번 수능은 6월과 9월 모의평가에 비해 쉬운 편이었고, EBS 교재를 꼼꼼하게 풀어본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하였다.
4. 특이 문항
○ [윤리] 4번 : 퍼즐 형식을 인용한 문항으로, 쇼펜하우어의 입장에서 개념을 확인하는 참신하면서도 고난도인 문항이다.
○ [경제지리] 20번 : 최소 요구치와 재화의 도달 범위에 대한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풀 수 있는 고난도 문항이다.
○ [경제] 17번 : 환율과 관련된 문항으로, 상대 가격으로 계산해야 하는 고난도 문항이다.
○ [정치] 12번 : 선거구를 조정해서 정당별 유불리를 계산해야 하는 문항으로 참신한 소재를 다룬 고난도 문항이다.
비상교육/ 출제개발부 사회과 수석연구원 임현성 제공
2012 대수능, 사회탐구 영역 출제 경향
비상에듀, 2011 수능과 비슷하거나 쉽고, 9월 모의평가보다 쉬운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