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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 전체적인 난이도는 2011 수능보다 쉽고, 9월 모의평가보다 어려웠다.
- ‘듣기 평가’와 읽기의 ‘문학’ 제재는 쉬운 편이었다.
- ‘쓰기’에서는 기출 문제를 변형한 문제들이 나와 당황스러웠다.
- 읽기의 ‘비문학’은 약간씩 까다로웠는데, 특히 읽기 지문에서 나온 어휘․어법 문제가 어려웠다.
- 시간 내에 문제 풀이를 하지 못한 수험생도 있었다.
◦ 9월 모의평가와 달리 고난도 문항(정답률 40% 미만)이 1~3문제 더 출제되어, 만점자 비율은 목표치인 1%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 지난 6월과 9월 모의평가는 만점자가 2% 안팎으로 많이 나왔다. -
주요 특징 및 출제 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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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출 문제를 조금 변형한 문제들도 있었지만, 대체로 대표 유형을 중심으로 출제되었다.
◦ EBS 수능 강의 및 교재에서 74% 정도를 연계하여 출제하였다(수능 출제본부 발표). 연계 방식을 살펴보면, 지문의 경우는 그대로 또는 재구성(축소․확대․변형)하였고, 지문을 연계한 경우 해당 문제도 연계하여 1~2문제를 약간 변형하여 출제하였다.
- 비문학 읽기는 6지문 중 3지문을 EBS 수능 교재에서 연계하였다. ‘기술’, ‘예술’, ‘언어’ 지문은 EBS 수능 교재와 관련이 없는 글이었다.
[기술] 사람의 청각 체계에서 일어나는 음원의 위치 파악 원리
[예술] 바로크 시대에 기악이 가진 문제 상황
[언어] 한글의 표음성이 갖는 합리성
- 문학 읽기의 경우, 지문 4세트에서 활용한 6작품 중 5작품을 EBS 수능 교재에서 연계하였다.
현대시와 고전시가 복합 지문 중 ‘산 너머 남촌에는’(김동환)만 EBS 수능 교재에 실리지 않은 작품이었다.
◦ 비문학 읽기에서는 제재에 따라 2~4문제 출제하였다. 지난 6월, 9월 모의평가에서는 지문마다 3문제 또는 4문제씩만 출제하였다.
◦ 문학 읽기의 지문 구성은 6월 모의평가와 같았다. 곧 현대시와 고전 시가를 장르 복합 지문으로 구성하고, 극 장르를 출제하였다.
고난도․ 특이 문항 분석
◦ 쓰기 6번 : 자신이 자문자답한 내용을 종합해 자기소개서 항목에 맞는 내용을 생성하는 유형으로 기본 유형에 변화를 주었다.
◦ [47~50](과학 제재: 양자 역학의 불확정성 원리를 설명한 지문으로 지문의 내용이 깊이 있는 사고를 요해 독해하기 다소 까다로웠다.
유웨이중앙교육/ 교육평가연구소 평가이사 이만기/ 출제관리부장 태홍식 제공
[언어영역] 만점자 비율은 목표치인 1%에 근접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