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모의평가 출제 경향 [언어영역]
맛있는교육
기사입력 2011.06.03 16:01

2011 수능 및 2010년 6월 모의평가에 비해 쉽게 출제
EBS 교재와의 연계 비중 강화

  • 1. EBS 연계 체감도
    ∙EBS 교재와의 연계가 강화되었고, 연계 대상 EBS 교재의 수도 많지 않기 때문에 지문 독해나 문제 풀이가 어렵지 않았을 것이다. 상위권이나 하위권보다는 중위권 학생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J고 L교사는 “EBS 교재에서 너무 많이 출제되어 변별력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 2. 출제 경향 및 특징
  • ∙제재별 문항 수 및 배점 비중, 지문 및 문제 구성 등의 측면에서 기존의 기본적인 체제가 유지되었다.
    ∙듣기와 쓰기는 최근의 대표 유형들이 고루 출제되었고, 실질적인 언어 사용 능력 평가에 중점을 두었다.
    ∙문학은 EBS 교재 수록 작품과 다수 연계하였으며(5작품), 현대시와 고전 시가가 복합 지문으로 구성되었다.
    ∙비문학도 EBS 교재와의 연계를 강화하면서 내용을 지나치게 변형하기보다는 실질적인 연계 체감도가 느껴질 수 있도록 하였으며, 정보의 이해․분석․종합․추론 관련 문제들이 고루 출제되었다.

    3. 현장 반응
    ∙EBS 교재에 수록된 문학 작품이나 비문학 제재의 내용이 다수 연계되었기 때문에 일부 제재(비문학 과학)를 제외하고는 그다지 어렵지 않았으며, 문제들도 대체로 쉽게 출제되었다는 반응이 많았다.

    4. 고난도 지문 및 고난도 문항
    ∙[47~50] 지문(과학) : 운동에 따른 근육의 수축력에 관한 내용인데 독해가 상대적으로 까다로웠을 것이다.
    ∙8번(쓰기), 49번(과학) : 자료를 참고하여 개요 수정 및 보완 방안의 적절성을 판단하는 8번, 원리를 적용하여 자료를 이해하는 49번 등은 복합적인 사고력이 필요한 문항으로 볼 수 있다.

    *비상에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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