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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28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2010년 국제화학올림피아드(International Chemistry Olympiad, IChO)에서 우리나라가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등 대표학생 전원이 수상했다고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윤)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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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대회에는 67개국 267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으며, 특히 장필근(세종과학고 3) 학생은 전체 학생 중에서 개인 순위 3위의 성적을 거뒀다. 각국의 메달 집계 결과, 우리나라는 중국에 이어 2위를 달성했다.
학생 국제화학올림피아드는 화학에 관심 있는 전 세계 학생들의 지적 활동을 자극하고 국제적 이해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1968년 체코에서 동구권 3개국이 참가해 첫 대회가 개최된 이후 올해로 42회째를 맞고 있다.
우리나라는 1992년 미국 대회에 처음 출전한 이래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최근 10년간 메달 집계 순위 4위권 이내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화학올림피아드 대표단은 29일 OZ103편(17:50 도착)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기사 제공
국제화학올림피아드, 한국 학생 전원 수상
금3 은1개로 참가국 메달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