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일대 중학교 재학생, 굿프랜드지역아동센터에 기부
맛있는 교육
기사입력 2010.07.02 16:38

  • 한국의 심장이라 불리는 경기도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광덕중학교(교장 정흥섭 안산시), 호계중학교(교장 장석문 안양시), 은혜중학교(교장 김장규 평택시), 신천중학교(교장 이성수 시흥시), 정곡고등학교(교장 한희용 연천군)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4월부터 6월달까지 약 두달간 진행된 희망나눔 사랑실천 캠페인에 전교생 5,365명이 참여하여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친구들에게 자신들의 동전을 모아 굿프랜드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였다.

    참가학교관계자는 “순수하게 자발적인 모금으로 학생들이 이정도로 참여하는 것에 대견스럽다”며 “앞으로 우리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는 교육을 통해 남을 먼저 생각하는 아이들로 육성하겠다”라고 하였다.

    모금액은 저소득층 아동들의 주간보호와 문화체험활동에 쓰여질 예정이다.

    ※뉴스와이어 기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