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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_ 1
김현아(호서중2)양은 지난 여름방학 때 학습멘토링 캠프에 참가한 뒤 성적이 확 올랐다. 전교 50~60등이던 성적이 학습멘토링 이후 치른 첫 시험에서 전교 20등으로 껑충 뛴 것.
김양은 "캠프 참가 전에도 수업을 잘 듣고 공부 역시 열심히 했지만 성적이 좋진 못했다. 그러나, 캠프에서 학습스케줄로 계획성 있게 공부하는 법을 깨달은 후 공부효율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목표를 설정해놓고 계획성 있게 공부해야 한다는 것이었죠. 학습스케줄 안에는 생활스케줄도 포함돼 있어요. 짧게는 하루의 스케줄과 길게는 일년의 학습스케줄을 세워서 계획대로 공부하는 것이 제게 큰 도움이 됐습니다." -
대학생 멘토와 함께 지내면서 공부의 재미도 알게 됐다. "저를 담당한 대학생 멘토 선생님은 24시간 내내 저와 우리반 친구들과 함께 지내면서 학습뿐만 아니라 생활면에서도 많은 도움을 주셨어요. 원래는 수학에 큰 흥미를 못 느꼈었는데, 대학생 멘토 선생님과 매일 진행되는 수학 수업속에서 수학의 재미도 느낄 수 있었어요. 정말 캠프 생활이 즐거웠어요."
#Case_ 2 -
"제 성적은 반에서 중상위권 정도였어요. 잘 나올때는 반에서 2등을 해보기도 했죠. 그러나 공부에 재미를 못 느꼈어요. 계획없이 그날 배운 거나 학원에서 내주는 숙제 위주로 공부하는 식이었죠. 그러나 학습멘토링 캠프에 참가한 이후 계획을 세워서 실천하며 공부하는 법을 알게 됐어요. 물론 성적도 조금 올랐지만, 무엇보다 공부를 할 때 예전보다 훨씬 수월해진 기분이 들어요."
이주연(솔뫼중2)양은 지난 겨울방학 때 학습멘토링 캠프에 참가한 뒤 공부하는 방식이 달라졌다. 학습계획을 세워 공부하는 습관을 갖게 된 것. 캠프가 쉽지는 않았다. 초반 캠프생활이 너무 규칙적일 뿐만 아니라, 방학인데도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하는게 힘들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캠프 생활에 재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학습멘토링 캠프는 단순히 노는 캠프가 아니에요.공부도 공부지만, 단순히 공부만을 위한 캠프가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는 물론 너무나 좋은 멘토 선생님들, 친구들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아요." -
고입, 대입에서 입학사정관제가 확대되고 자기주도학습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공부에 대한 목적이나 동기부여 없이 막연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학생 스스로 자기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학습멘토링 캠프가 인기다. 레벨테스트를 바탕으로 기초보강부터 선행학습까지 학생 개개인에 맞는 과목별 맞춤형 학과지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자기주도학습의 기본이 되는 올바른 학습스케줄을 작성할 수 있도록 했다. 의욕이 앞서 과도한 학습계획을 세우는 학생이 많다. 그러나 실제로는 학습량에 부담을 느껴 포기하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 학습멘토링 캠프는 멘토가 멘티와의 상담을 통해 학업성취도와 개별특성에 맞는 학습스케줄을 만든다. 이달의 목표, 이주의 목표, 일일생활계획표, 10년 뒤의 나의 모습 등을 작성해보고, 자신의 꿈과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도 갖는다. 무엇보다 명문대생 멘토들이 자신들의 경험담과 노하우를 언니, 오빠처럼 친근하게 알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학습멘토링 캠프 관계자는 "멘토링 캠프를 통해 공부하는 자세와 공부방법이 달라지고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몸에 배일 것"이라고 말했다.
>> 제4회 자기주도학습멘토링 기숙캠프
조선에듀케이션은 여름방학 동안 학습동기 부여와 올바른 공부습관 정착을 위한 ‘입학사정관 대비 자기주도학습 멘토링 기숙캠프’를 개최한다. 2주 동안 국내 최고 명문대 재학생들이 참가 학생들과 24시간 함께 생활하면서 맞춤식 멘토링을 제공한다. 캠프는 7월 17~7월 30일, 8월 1~14일 등 2회 실시된다. 대상은 전국 초5~중3학년. 참가비는 165만원(선착순).
●문의: (02)724-7844 http://edu.chosun.com/camp
중위권에서 성적이 껑충… 비결은 체계적 자기주도학습
류재광 맛있는공부 기자
zest@chosun.com
주목받는 학습멘토링 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