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도서관, 라트비아 동화작가와의 만남 개최
조선에듀 교육정보팀
기사입력 2019.10.15 14:53
  • 라트비아 동화작가 크론베르그스가 국내 어린이들과 만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조영주)은 19일 오후 ‘구름책’ ‘외눈박이 늑대’ 등을 쓴 라트비아의 시인이자 번역가, 동화작가인 크론베르그스를 초청했다고 밝혔다. 

    크론베르그스는 이날 대표작인 ‘구름책’에 담긴 여러 구름 이미지를 활용해 구름세계를 만들고, 상상력을 펼쳐 이야기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과 소통하는 체험의 시간을 진행한다. 

    크론베르그스는 라트비아의 유명한 시인이자 번역가, 동화작가다. 문학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가장 높은 국가훈장인 3성 공로훈장을 받았다. ‘외눈박이 늑대’로 이름을 널리 알렸다. ‘구름책’은 그의 또 다른 대표작으로, 국내에는 처음 소개되는 그림책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외국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폭 넓은 책 놀이와 활동 등 즐거움 경험을 전하고, 하늘의 구름 속에 빠져드는 재미난 상상력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과 라트비아의 우의를 다지는 문화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강조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가신청 방법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