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ㆍ예술 분야 전문업체인 이안아트컨설팅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작가의 작품 전시회인 '시우와 이안이'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시우는 패션브랜드 '시우시우'의 주인공이자 패션 스타일리스트 김윤미의 딸, 이안이는 이안아트컨설팅 김영애 대표의 딸이다. 우연히 만난 두 엄마는 일하는 여성이라는 공통점 외에도 각기 아이의 이름을 따서 회사명을 지었다는 것에 큰 공감대를 느꼈다.

이번 전시는 창의적인 작업을 하는 두 엄마를 돕는 영감을 보다 많은 사람과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아이들의 신선한 발상에 두 엄마의 전문성이 결합돼 아이의 그림을 바탕으로 한 작품과 여러 굿즈가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전시기간 동안 주말마다 다양한 아트클래스가 열리며, 상시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키즈아트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전시는 오는 24일까지 이안아트스페이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