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에게 진로에 관해 물으면 대부분이 구체적인 진로설정을 아직 못 했다고 합니다.

꿈을 갖고 있는 학생에 대해서는 그 꿈을 잘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독려해주고 꿈을 갖고 있지 않은 학생의 경우는 꿈에 대해 생각해볼 시간적 여유를 주거나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며 같이 생각해서 그들이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개인마다 중요시하는 가치는 다르겠지만, 본인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갖기 위해서는 경쟁력을 키워야 할 것입니다.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남들과 비교했을 때 좀 더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한데, 이는 자신의 적성과 잠재력의 강, 약점을 올바르게 파악하는 것이 선행 되어야 합니다.

사람은 가지고 있는 잠재력이 모두 다릅니다. 어떤 친구는 익숙한 것 또는 반복하는 것을 좋아해서 공부가 적성인 친구가 있고, 어떤 친구는 새로운 것을 선호하고 반복을 싫어해 수업시간이 고달픈 아이가 있습니다. 모두 공부에만 집중해야 한다면 후자의 아이들은 그곳에 두각을 보이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나 후자의 아이들이 가진 잠재력을 발휘할 환경이 주어진다면 바로 그곳에서 다른 것으로 두각을 보일 수 있는 인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최근 신경과학자들은, 그 사람이 무엇을 많이 교육받고, 무엇을 더 고민하고, 어떤 환경에 주로 노출되느냐에 따라 뇌의 시냅스가 늘어나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즉 뇌는 환경에 따라 여전히 변화하는 특성을 보이고 따라서 초. 중학생들이 자신의 강점이 무엇이고 약점이 무엇인지 빨리 파악하여, 이후에 그에게 꼭 필요하고 익혀야할 것들을 계획세우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진로지도에는 항상 아이가 가진 잠재력을 설계하는데 시간을 많이 써서, 과학적인 진로계획을 세우는 것부터 시작되어야 할 것입니다. 곧 아이들은 하나의 직업을 선택하고 그 직업과 함께 자신의 인생을 투자하고 거두고 마무리할 것입니다.

무엇에 열심히 노력하고 투자할지를 초, 중 때 고민하는 것은 그만큼 시간, 노력 경제적인 면에서 효율성이 큽니다.

자신의 미래를 구체화하여 항상 염두에 두고 투자할 때, 학습의 주도성 역시 크게 향상될 것입니다.

또한 입시에서도 학생들의 적성을 파악하고 관심분야와 비교하여, 가장 적합한 진로를 설정한 후에 전공학과를 선택한 후 대학을 선택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창의적 체험활동이 중시되는 변화된 입시제도에서도 이와 같이 본인의 관심분야에 대한 과외활동, 봉사활동, 체험활동 등을 기재하도록 되어 있으며, 관련분야가 아닌 활동들은 참여도가 다양하다고 할지라도 원하는 진학에 도움이 많이 되지 않을 수 있어, 자신의 적성과 잠재력의 강, 약점을 파악하고 지속적인 한 분야의 참여활동이 중요합니다.

이에 적성을 객관적으로 검사하고, 이에 맞는 진로를 체험해 보는 “주니어진로적성캠프” 가 겨울방학기간 동안 성균관대학교에서 진행됩니다. 진로적성 전문가와 적성을 발견하고, 명문대생 멘토와 함께 전공학과는 물론 다양한 직업체험활동을 통해 장래희망을 발견하고, 꿈을 세워보면서 동기부여를 받고 자기주도학습법 등의 학습노하우를 전수 받으며 신 학년 신학기를 준비해 본다면 기존 참가자들이 확인한 대로 성적향상과 새로운 자기의 모습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6개월 동안 학원을 다녀도 오르지 않았던 성적이 캠프 한 번으로 변할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가능한 일입니다. 학습 부진의 문제 핵심은 학원이나 기타 사교육의 질적인 측면에 있는 것이 아니라 공부하는 학생의 학습방법과 마음가짐에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진로적성캠프를 통해 가장 눈에 띄게 달라지는 부분이 진로에 관한 구체적인 목표설정과 마음가짐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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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 간 : 7기 2011. 12. 26~31 (5박6일, 월~토)
               8기 2012. 01. 02~07 (5박6일, 월~토)
- 장 소 :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수원소재)
- 대 상 : 초등 5 ~ 중등 2(선착순 마감)
- 문 의 : 02-724-7843 http://edu.chosun.com/juniorjo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