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일 집중 코칭으로 공부습관 들이는‘맛있는 공부 셀공
맛있는교육
기사입력 2011.04.12 13:55

‘성적향상에 필수’ 자기주도학습 능력,‘70일만에’만든다

  • 지난 달 28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왜 사교육보다 자기주도학습이 중요한가’라는 제목의 정책포럼을 통해 의미 있는 발표를 했다. 사교육의 성적 향상효과는 학년이 올라갈 수록, 사교육을 받는 시간을 늘릴수록 점점 감소한다는 것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사교육을 받는 시간을 늘렸을 때보다 혼자 공부하는 시간을 늘렸을 때 학생들의 성적향상 폭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기주도학습’이 단지 최근의 입시전형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이기 때문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이 아닌, 성적향상에 실제적인 효과가 있기 때문에 해야 하는 것임을 증명한 사례다.

    이제는 자기주도학습을 떼어놓고는 교육을 이야기하기 어려워졌다. 그 중요성이 널리 알려지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도 나날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정작 자기주도학습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실천하고 있는 이들은 드물다. 어려움을 느끼는 이들이 도움을 요청할 곳도 마땅찮다.

    이런 와중에 ‘맛있는 공부 셀공(이하 셀공) 70일 완성 프로젝트’가 새로운 자기주도학습 전략으로 알려지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셀공의 70일 완성 프로젝트는 조선일보 교육법인 조선에듀케이션이 자기주도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직접 만든 코칭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학습 부진 문제를 갖고 있는 학생들을 전문 컨설턴트가 집중 관리해 70일 후에는 본인의 학습을 주도해 나갈 수 있는 근본적 학습능력을 갖게 해준다.

    70일 완성 프로젝트의 가장 큰 특징은 컨설턴트가 가정에 직접 찾아가 학습 코칭을 진행한다는 점이다. 방문형 코칭은 자기주도학습이 주로 이뤄지는 장소에서 공부습관 들이기가 가능하며, 학습 방해원인의 통제 여부와 학습환경이 제대로 갖춰져 있는지 등을 점검할 수 있고 학부모에 상담과 조언을 수시로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70일 완성 프로젝트를 신청하면 먼저 신청자가 선택한 서비스의 종류에 따라 학습능력진단검사 또는 학습기술 및 유형검사를 온라인으로 실시하게 된다. 이후 배정된 전담 컨설턴트가 약속된 시간에 학습자의 가정에 방문, 사전에 실시한 학습 검사의 결과를 가지고 학생이 가진 학습 능력이나 공부 방법의 숙지 정도, 학습 유형 등에 대한 진단 내용을 설명한다.

    이를 토대로 개선이 필요한 점, 강화하면 좋은 능력, 시급히 고쳐야 할 문제점 등을 컨설팅 해준다. 학부모에게는 자세한 상담과 함께 자녀에게 특히 신경 써줘야 할 생활지도 방법을 알려준다.

    셀공 사업부 김경미 팀장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갖고 있는 의존적 학습성향, 학습 동기의 결여, 잘못된 공부 방법과 습관 등은 자기주도학습을 어렵게 하는 이유들”이라면서, “셀공은 이런 학습부진의 원인을 찾아 근본적 해결책을 제시하고 이를 토대로 학습 훈련을 진행하기 때문에 개선 효과가 뚜렷하다”고 말한다.

    70일 완성 프로젝트는 컨설팅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공부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70일간 지속적인 학습관리를 제공한다. 컨설턴트는 학습자의 학습능력과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최대한 고려해 학습 로드맵과 일간, 주간 계획을 짜고 이를 실천하도록 지도한다.

    학생들은 기본 제공되는 자기주도학습 전용 학습플래너 ‘비바앤포포’에 컨설턴트와 함께 짠 계획이 제대로 실천되고 있는지 꼼꼼하게 기록해 나간다. 컨설턴트는 매주 1~3회 정해진 시간에 가정에 방문, 학습의 계획과 실천, 반성 및 평가가 제대로 됐는지를 확인하고 잘못된 점을 고치도록 하며 잘 된 부분을 칭찬해 꾸준히 동기부여 해준다.

    실제 공부를 하면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학습기술을 배울 수 있는 것도 셀공 70일 완성 프로젝트의 특징이다. 기억에 좀 더 오래 남는 공부법, 집중이 잘 되는 자세와 호흡 방법, 개념을 쉽게 이해하도록 도움을 주는 노트정리 방법과 읽기 방법 등 유용한 공부의 기술을 컨설턴트에게 직접 배우거나 기본 제공되는 인터넷 강의를 통해 배울 수 있다.

    70일 동안 공부하는 모든 자기주도학습 훈련 과정은 학습플래너 안에 그대로 남아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데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는 방법은 인터넷강의로 제공된다.

    김경미 팀장은 “자기주도학습을 습관처럼 실천한다는 것은 성적의 향상뿐만 아니라 사회에 나가서도 제 역량을 훌륭히 발휘할 성공의 힘을 갖게 되는 것”이라면서, “맛있는 공부 셀공의 70일 완성 프로젝트는 자기주도학습을 하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 막막한 학생, 또는 의지가 약해 번번히 실패하는 학생에게 자기주도학습의 시작에서부터 습관이 들 때까지 학습 관리를 책임져 줄 것”이라 말했다.

    70일 완성 프로젝트는 맛있는 공부 셀공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현재 홈페이지 무료 회원 가입자 중 매일 7명을 추첨, 학습플래너 비바앤포포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대상 : 서울지역 초등 5학년~중3학년 학생 및 학부모
    ●비용 : 초등 5~6학년 70일과정 45만5000원
                중등 1~3학년 70일과정 51만5000원
    ●신청 및 문의 : 문의 1544-0974, www.selfgo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