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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1학생 1특기’ 교육 실시
경기 부천시는 6일 “오는 3월부터 전문 문화예술인이 관내 초등생에게 악기나 만화, 연극 등을 무료로 가르치는 ‘1학생 1특기’ 문화예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천시내 31개 초등학교에서 오는 12월까지 계속되는 이 수업엔 부천 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소속 만화가 등이 강사로 나설 예정. 송재용 부천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자라나는 어린이의 예술적 잠재력을 키워주기 위해 무료 문화예술 교육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2015년 아시안컵 호주서 개최
호주가 2015년 아시안컵 개최지로 확정됐다. 아시안컵은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주관하는 축구대회. AFC는 6일(한국 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호주가 2015년 아시안컵을 개최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프랭크 로위 호주축구협회(FFA)장은 “호주 축구업계와 축구팬들은 AFC의 이번 결정을 매우 기뻐하고 있다”며 성공적 대회 개최를 다짐했다. 2015년 아시안컵은 그해 1월 호주 4~5개 도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YS “전 재산 기부하겠다”
김영삼 전 대통령이 5일 서울 상도동 자택을 포함한 전(全) 재산을 사회에 내놓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전 대통령은 이날 새해 인사차 자신의 집을 찾은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고향인) 거제에 땅이 조금 있는데, 재산을 전부 사회에 환원(還元·되돌림)하겠다”고 밝혔다. 전직 대통령이 재산 기부 의사를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 전 대통령의 재산은 서울 집과 거제도 땅 등을 합쳐 약 50억원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 브리핑] 부천 ‘1학생 1특기’ 교육 실시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