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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팀, 오늘 시리아와 평가전
51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최종 점검에 들어간다. 대표팀은 오늘(30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시리아와 평가전을 갖는다. 이번 경기는 대표팀의 아시안컵 첫 상대인 바레인을 비롯, 8강에 진출했을 때 만나게 될 이란·이라크 등에 대비한 시험 무대가 될 전망이다. 대표팀은 다음 달 4~5일 중 UAE 클럽팀과 연습 경기를 치른 뒤 6일 아시안컵이 열리는 카타르 도하로 이동한다. 한편, 한국 대 시리아의 경기는 저녁 7시(한국 시각) KBS 2TV에서 생중계된다.
국립공원 방문, 4000만 명 돌파
올해 전국 20개 국립공원을 찾은 탐방객이 4000만 명을 넘어섰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9일 “올 1월부터 11월까지 한라산(제주도 별도 집계)을 제외한 19개 국립공원을 찾은 탐방객은 3833만 명”이라며 “여기에 한라산 등산객 100만명과 지난 9월 개통한 북한산 둘레길 이용객 121만 명을 합치면 모두 4054만 명이 전국 공원을 찾은 셈”이라고 밝혔다. 연간 국립공원 탐방객이 4000만 명을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공원별 탐방객은 북한산 국립공원(811만 명)이 가장 많았고 변산반도(393만 명)와 설악산(362만 명)이 뒤를 이었다.
서울역서 인천공항까지 '43분'
서울역에서 김포공항을 거쳐 인천공항에 이르는 인천공항철도 58㎞ 구간이 29일 개통됐다. 첫차는 인천공항에서 오전 5시 20분에, 서울역에서 오전 5시 30분에 각각 출발해 정상적으로 운행됐다. 이번 개통으로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 43분 만에 갈 수 있게 됐다. 영종도 등 인천 서북부지역과 서울 도심 간 이동 시간도 40~50분대로 단축된다. 모든 역에 서는 일반열차는 6분 간격으로, 서울역~인천공항 직통열차는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요금은 일반열차 3700원, 직통열차 1만3300원이다(서울역~인천공항역 노선).
[뉴스 브리핑] 축구팀, 오늘 시리아와 평가전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