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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82%“ 밀렵처벌강화를”
국민 대다수가 야생동물을 보호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27일 “지난달 성인 남녀 900명을 대상으로 ‘야생동·식물 보호 인식’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야생동물을 밀렵(密獵·허가를 받지 않고 몰래 사냥함)하거나 밀거래하는 사람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응답이 전체의 82%(738명)였다”고 밝혔다. ‘법적 처벌까진 필요 없다’고 답한 비율은 15.6%(140명)에 그쳤다.
마오, 세계선수권 출전권 따내
일본 피겨스케이팅의 간판 선수 아사다 마오(20세)가 내년 3월 도쿄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아사다는 지난 26일 일본 나가노에서 열린 제79회 일본피겨선수권대회에서 총점 193.69점을 획득, 안도 미키(202.34)에 이은 2위의 성적으로 세계선수권대회 일본대표에 뽑혔다. 지난 2006년 이후 4회 연속 이 대회 우승자였던 아사다는 올해 부진으로 준우승에 그쳤다.
러시아, 눈·비뒤범벅 '대혼란'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와 인근지역에 25일(이하 현지 시각) 눈과 비가 뒤섞여 내려 얼어붙는 이상 기후가 나타나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하는 등 큰 혼란이 빚어졌다. 26일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에 따르면 이 정전으로 주민 18만여 명에 대한 전기 공급이 끊겼다. 또한 러시아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 중 하나인 도모데도보 국제공항의 기능이 하루 종일 마비됐다. 현재 러시아 정부는 복구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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