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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올해의 선수상' 부활
대한축구협회가 27년 만에 ‘올해의 선수상’을 부활시킨다. 축구협회는 오는 23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리는 2010 대한축구협회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 부문을 추가해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남녀 선수를 시상한다.
올해의 선수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선수 중 국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남녀 선수가 대상이다. 국내 언론인과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의 투표를 거쳐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가 수상자로 결정된다.
인간 vs. 슈퍼컴 왓슨 대결
인간과 컴퓨터 간의 퀴즈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미국 IBM사(社)의 슈퍼컴퓨터 ‘왓슨’과 미국 CBS 방송의 유명 퀴즈쇼 ‘제퍼디’의 역대 우승자 두 명이 그 주인공.
한국IBM은 “14일(현지 시각)부터 16일까지 TV를 통해 왓슨 슈퍼컴퓨터 2대와 켄 제닝스·브레드 러터 등 역대 우승자 두 명의 대결을 방영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왓슨은 일상 언어로 된 질문도 즉시 이해하고 정보를 분석해 정답을 찾아내는 능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의 어제와 오늘' 사진전
서울의 어제와 오늘을 살필 수 있는 사진축제가 열린다. 서울시는 15일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 분관, 서울역사박물관 등 서울 곳곳의 미술관에서 ‘2010 서울사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0 서울사진축제는 서울시민과 함께 해온 ‘삶의 터전’으로서의 서울을 되짚어보는 다큐멘터리 성격의 사진전이다. 기간 중 유명 사진작가 강연과 사진첩 만들기 체험 등도 마련된다.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www.seoulphotography.com) 참조.
[뉴스 브리핑] 축구 '올해의 선수상' 부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