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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각종 아이디어를 제안할 ‘자전거 시민 패트롤’을 모집한다. 서울시는 13일 “자전거 도로, 이용시설 안내 표지판, 자전거 보관대 등 시설물의 불편사항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 아이디어를 제출할 시민 패트롤 10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도입 이후 지난달까지 자전거 시민 패트롤 제도를 통해 접수된 의견은 모두 1057건. 이 중 807건이 담당 부서에 전달돼 조치·반영됐다.
서울시 거주 시민으로 자전거를 즐겨 이용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학생의 경우 활동 실적에 따라 시 자원봉사센터를 거쳐 봉사 점수를 받을 수도 있다. 신청은 22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문의 02-6361-3832
"자전거 이용 불편사항 직접 바꿔요"
김명교 기자
kmg8585@chosun.com
서울시, 시민 패트롤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