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브리핑] 공익 목적 SNS '주모' 선보여 외
기사입력 2010.12.02 00:32
  • 공익 목적 SNS '주모' 선보여

    지난달 30일(현지 시각) 페이스북의 공동 창업자 크리스 휴즈가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SNS) ‘주모(Jumo)’  만들었다” 고 밝혔다. ‘주모’ 는 아프리카 요루바족(族)이 쓰는 언어로 ‘함께한다’ 는 뜻이다. 비영리 자선이 목적인 이 사이트의 주된 역할은 일반인을 비영리 기구나 자선단체와 연결시켜주는 것이다. 페이스북과 연계해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 페이스북 계정을 가진 이용자는 기존 자신의 계정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페이스북의 친구 정보를 주모로 가져올 수도 있다.

    韓 식품물가 상승 OECD 2위

    지난 10월 우리나라 식품 물가상승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한국시각) OECD가 발표한 식품물가 동향에 따르면 한국의 식품 물가는 1년 전보다 14.1% 올라 터키(17.1%)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전체 소비자 물가 상승률 부문에서도 한국은 10월 한 달 동안 4.1% 상승해 터키와 그리스, 헝가리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OECD의 평균 물가 상승률은 1.9%로 한국 물가 상승률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식약청 '영양소 기준' 국제 승인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식약청’) 주도로 비타민과 무기질의 영양소 기준치에 대한 국제 원칙이 마련됐다. 식약청은 1일“가공식품의 영양표시에 사용되는 ‘비타민, 무기질의 영양소 기준치’ 원칙이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의 승인을 받았다” 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영양소 기준치원칙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한 1일 영양섭취권장량을 기준으로 설정 △만 3세 이상의 전체 연령을 대표할 수있는 연령대의 남녀 성인 영양권장량을 평균한 값으로 설정 △상한 섭취량 고려 등의 내용을 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