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브리핑] 새해 일출 '간절곶' 가장 빨라 외
기사입력 2010.12.01 09:56
  • 새해 일출 '간절곶' 가장 빨라 

    내년 1월 1일의 태양은 울산 간절곶에서 가장 빨리 떠오를 전망이다. 울산시는 지난달 30일 “내년 1월 1일 간절곶의 일출 시각은 7시 31분 23초로 전국 유명 해맞이 장소인 부산 해운대(-17초), 경북 포항 호미곶(-59초), 강원 강릉 정동진(-7분40초)보다 빠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간절곶의 새해 일출 시각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내년 1월 1일 오전까지 ‘간절곶에 해가 떠야 한반도에 새벽이 온다’는 주제의 축제를 열기로 했다.

    김연아 새 프로그램은 ‘발레’ ‘아리랑’

    ‘피겨 여왕’ 김연아(20세·고려대)의 새 작품이 공개됐다. 김연아의 소속사인 올댓스포츠는 지난달 30일 “김연아의 새 프로그램은 지난 4년여간 함께해온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의 작품”이라며 “쇼트 프로그램은 발레곡 ‘지젤’,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은 아리랑 등 한국 전통음악을 편곡한 ‘오마주 투 코리아(Homage to Korea)’로 각각 결정됐다”고 밝혔다. 김연아의 새 작품은 내년 3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최우수 학부모회'대구 매곡초'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는 지난달 30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2010년 학부모 학교참여 우수사례 발표회’를 열고 대구 매곡초등학교 학부모회를 전국 최우수 학부모회로 선정했다. 매곡초는 지난해 문을 연 신설 학교로 매월 한 차례씩 학년별로 전체 교사와 학부모가 참여하는 교육과정 협의회를 운영하며 교육과정, 학교 행사 등에 학부모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교과부는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각 학교 학부모회에 활동 예산을 지원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