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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플사(社)의 태블릿PC 아이패드가 국내에 공식 출시됐다. KT는 지난달 30일 서울 광화문 KT 사옥 내 올레스퀘어에서 아이패드 론칭(launching) 파티를 열고 1차 예약자 5만여 명에게 순차적으로 아이패드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아이패드는 KT 통신망을 이용해 와이파이(WiFi·무선접속장치가 설치된 곳에서 초고속 인터넷을 할 수 있는 근거리 통신망)나 3G(3Generation·음성 데이터와 비음성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이동통신 서비스)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와이파이·3G 겸용 16GB 모델을 2년 약정으로 구입할 경우 기기 값은 21만8400원, 월 이용료는 4만2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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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는 지난 4월 미국에서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19개국에서 판매됐으며, 우리나라는 20번째 판매국이 됐다.
'아이패드' 국내 출시
김명교 기자
kmg8585@chosun.com
1차 예약자만 5만여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