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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비의 고장’ 전남 영광군이 영광 굴비를 앞세운 학습만화 제작에 나섰다.
25일 영광군에 따르면 군은 이달 말 5개월의 작업 끝에 영광 굴비를 소재로 한 만화책<사진>과 CD를 완성, 전국 초·중·고교에 배부할 예정이다. 굴비의 명칭이 생겨나게 된 고려시대 학자 이자겸의 일화 등 굴비 관련 얘기들을 어린이의 시각으로 담고 있다. -
김경순 씨(영광군청 해양수산과)는 “만화를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역사 공부도 할 수 있어 학습 효과도 만점”이라고 밝혔다.
‘굴비 만화’는 마무리 작업을 거쳐 이달 말 완성된다.
영광 굴비, 만화로 만나볼까… 전남 영광군 제작 나서
성서호 인턴기자
bebigger@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