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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생각 읽는 샴쌍둥이 화제
서로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는 샴쌍둥이가 캐나다에서 등장, 화제가 되고 있다. 샴쌍둥이란 신체 일부가 결합돼 있는 쌍둥이를 의미한다. 영국 일간지 메트로는 23일(한국 시각)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州)에 사는 네 살짜리 샴쌍둥이 ‘크리스타’와 ‘타티아나’가 붙어 있는 머리를 이용해 서로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둘은 각자 손을 뻗어 보이지 않는 물건을 집으려 할 때 똑같은 물건을 선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현상이 가능한 이유는 이들이 감각 전달을 담당하는 뇌의 한 부분인 시상(視床)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소연, 광저우 아시안게임 득점왕
지소연(19세·한양여대)이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득점왕에 올랐다. 지소연은 지난 22일 광저우 톈허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축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전반 37분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마지막 경기에서 자신의 다섯 번째 골을 성공시킨 지소연은 3골을 기록한 라은심(북한)과 취산산(중국)을 두 골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며 득점왕을 거머쥐었다. 이날 경기에서 중국을 2대0으로 꺾은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뉴스브리핑] 서로의 생각 읽는 샴쌍둥이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