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쏘나타, 미국 시장 판매 10위 외
기사입력 2010.11.13 23:20
  • 쏘나타, 미국 시장 판매 10위

    현대자동차의 중형차 브랜드 쏘나타가 미국 시장에서 처음으로 판매대수 순위 10위에 올랐다. 11일(현지 시각)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올 1~10월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 열 대를 소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기간 중 쏘나타의 판매대수는 16만6628대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64% 증가했다. 한편, 1위는 미국 포드사(社)의 F시리즈 픽업트럭(43만4920대)이 차지했다. 승용차 중 가장 많이 팔린 차는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캠리(3위, 27만5844대)였다.

    아시안게임 위장 악성코드

    안철수연구소는 12일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위장한 악성코드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연구소에 따르면 이 악성코드에 감염되면 ‘The 16th Asian Games.exe’란 이름의 폴더를 생성한다. 이후 ‘The 16th Asian Gam es.pdf’란 손상 파일이 생성되며 2개 웹사이트로 접속을 시도한다. 전성학 안철수연구소 시큐리티대응센터장은 “국제행사가 열리는 시기에 맞춰 사용자를 현혹하기 위한 악성코드가 잇따라 제작되고 있으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서울 강수량 사상 최저

    최근 한 달(10월 11일~11월 10일)간 서울 지역 강수량이 관측이 시작된 1908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 기간 중 서울의 강수량은 3.1㎜로 평년(53.4㎜)보다 50.3㎜ 적었다. 강수량이 가장 적었던 해로 조사된 1947년(4.2㎜)보다 1.1㎜ 적은 것이다. 특히 11월 상순(1~10일)의 강수량은 2.5㎜로 평년(20.3㎜)의 12%에 불과했다. 한편, 지난달 서울의 평균기온은 11.8도로 평년보다 0.4도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