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브리핑] 북한 곤충 표본 500점 들여와 외
기사입력 2010.11.11 09:48
  • 북한 곤충 표본 500점 들여와
    북한산(産) 메뚜기와 노린재 등이 포함된 곤충 표본 500점이 국내로 들어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10일 “헝가리자연사박물관을 통해 메뚜기목(目·동물 분류 단계의 하나)(방아깨비류와 메뚜기류 포함) 26종(種) 127점과 노린재목 68종 373점을 들여왔다”고 밝혔다.

    메뚜기목엔 팥중이 등 한반도 고유종 20종과 백두산삽사리·북방애메뚜기 등 북한에만 사는 희귀 메뚜기류 6종이 포함됐다. 홍다리·썩덩나무·제주노린재 등 노린재목 68종도 모두 북한에서 채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10명 중 1명 스마트폰 사용
    10일 통신 3사(SK텔레콤·KTF·LG텔레콤)에 따르면 2010년 11월 현재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 비율은 10%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같은 시기 가입자 비율이 1.9%였던 데 비하면 1년 새 열 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통신사별 가입자수는 SK텔레콤이 약 250만 명(9.83%), KT는 약 165만2000명(10.44%)이었다. 스마트폰 인구 증가를 이끈 건 올 상반기에 출시된 애플 아이폰과 지난 7월 출시된 삼성 갤럭시S인 것으로 조사됐다.
     

    기성용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스코틀랜드프리미어리그(SPL) 셀틱에서 뛰고 있는 기성용(21세)이 SPL 진출 이후 처음으로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영플레이어상은 시즌 동안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치는 21세 이하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기성용은 지난달 열린 모든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닐 레논 셀틱 감독은 BBC 스코틀랜드와의 인터뷰를 통해 “기성용은 최근 환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어 영 플레이어상을 수상할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