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브리핑] '풍납토성' 백제 왕성 확인 돼 외
기사입력 2010.11.09 10:05
  • '풍납토성' 백제 왕성 확인 돼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8일 “백제 유적으로 알려진 풍납토성(사적 제11호)에 대한 제7차 발굴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성백제시대 건물지 4동 등 총 100여 기의 유구(遺構·옛날 건축물의 양식을 알 수 있는 자취)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처음 발견된 적심(積心) 시설은 풍납토성이 백제 초기의 왕성이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적심시설이란 건물의 기둥을 받치기 위한 주춧돌의 아래를 판 다음, 자갈을 채워 건물이 내려앉지 않도록 만든 시설을 말한다.

    "인류·침팬지, 종의 분화 800만 년 전 시작됐을 것"

    인류가 진화하는 과정에서 침팬지와 갈라진 건 약 800만 년 전이었을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온라인 과학매체 사이언스데일리는 5일(현지 시각)계통 생물학저널 최신호를 인용, “미국 시카고 필드자연사박물관의 로버트 마틴 박사팀이 지금까지 발견된 다양한 종(種)의 유전 물질에서 수집한 진화 관련 정보를 화석 기록과 종합해 이같이 분석했다”고 보도했다. 기존 생물학자들은 발견된 화석 증거만을 토대로 인간과 침팬지가 약 600만년 전에 갈라졌다고 추정해왔다.

    AG 선수 최다 파견국 '중국'

    오는 12일 개막하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가장 많은 선수를 파견하는 나라는 중국(98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강력한 1위 예상 국가이기도 하다. 종합 2위를 놓고 다투게 될 한국과 일본은 각각 805명과 728명의 선수단을 파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가장 적은 수의 선수를 파견하는 국가는 부탄(9명)이다.